스타갤러리

[★★화보] 강동원, 2년 만에 첫 번째 화보 “영화 속 ‘천의 얼굴’ 담아”

2012-12-04 10:26:00

[윤희나 기자] 배우 강동원이 소집해제 후 2년만에 첫 번째 화보로 돌아왔다.

이번 화보는 영화감독 이명세 감독과 직접 화보를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화보 콘셉트는 강동원의 천의 얼굴로 섬뜩한 눈빛 연기부터 특유의 익살스러운 개구쟁이 미소까지 그동안 출연한 10편의 영화 속 모습을 그대로 표현했다.

화보를 연출한 이명세 감독은 “소집 해제 기념으로 그동안 연기해온 걸 정리하면서 한편으로는 아직 보여주지 않은 부분들도 함께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화보를 만들게됐다”고 밝혔다.

강동원은 화보 촬영 후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2년간의 공백기와 향후 행보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화보 촬영에 대해 그는 “무조건 일을 빨리 하고 싶었다. 2년만의 컴백인데 내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화보가 좋겠다고 생각했고 이명세 감독님과 이전호 사진작가님께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2년 공백기에 대해서 그는 “잠시 무한경쟁에서 떠난 느낌이었다. 연예계도, 스포츠계랑 비슷해서 경쟁이 정말 치열하다. 경쟁없이 2년을 산다고 생각하니 편하기도 하고 약간 불안했다. 그러다보니 일에 대한 갈망이 깊어졌다. 빨리 끝내고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2년의 시간을 털어놨다.

또한 공익근무를 하면서 가장 많이 변한 점에 대해 묻자 “설거지 실력”이라고 답하며 “공익 근무 때 내 역할 중 하나가 실험실 비커를 세척하는 것이었다. 많을 때는 끝도 없이 닦았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활동을 묻는 질문에는 “향후 2년의 작품 스케줄이 잡혀있다. 닥치는 대로 열심히 하고싶다. 시간이 제일 아깝다”고 설명했다.

강동원의 스페셜 화보와 인터뷰는 하이컷 91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하이컷)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추위 피하는 ★의 스타일 노하우 “정답은 아우터?”
▶온통 하나경! ‘청룡영화제’ 남자 배우들은 어디로?
▶“연말 파티퀸이 되려면?” 주목해야할 아이템 3
▶‘청룡영화제’ 女배우 드레스코드? “가렸다vs벗었다”
▶패셔녀블 여자★들의 눈길 사로잡는 ‘백’ 스타일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