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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화보] 슈퍼모델 황세진, 붉은 입술과 명품 포즈가 만든 ‘품격 있는 관능미’

2012-12-13 13:51:42

[이현무 기자] 2012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수상의 쾌거를 이룬 모델 황세진을 만났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차림새로 등장했지만 두리번거리지 않아도 그가 모델임을 짐작케 할 만큼 한 눈에 들어오는 비주얼이었다.

171cm 신장을 가진 그는 모델에 비해 작은 키지만 이상적 비율과 화보촬영을 통해 보여준 폭발적 에너지는 단점이 장점을 충분히 추월할 정도. 동양적인 마스크는 신비로운 매력을 뽐냈고 모델 특유의 포스로 시크한 마력을 뿜어냈다.

블랙 퍼 베스트와 스팽글 톱, 핫팬츠를 우월한 몸매를 드러낸 황세진은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돋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붉은 립 메이크업은 섹시한 무드를 더했다.

볼륨을 드러낸 농도 짙은 붉은 드레스를 입고 이상적 라인을 드러낸 그는 인터뷰를 통해 “단독 촬영은 처음인데 그 과정이 너무 즐겁다. 그동안 많은 생각과 준비가 있어서 였을까. 경험을 통해 확실히 많이 배우는 느낌이 든다. 잡지를 통해 포즈도 많이 따라한다. 여러번 흐느적거리다가도 순간 딱 ‘이 포즈다’라는 느낌이 온다”고 전하기도.

겉으론 당당해 보였지만 과감한 포즈를 요구하고 카메라 셔터가 눌리는 순간까지 포즈에 대한 수백가지의 생각이 머릿속을 스친다며 나름의 긴장감을 털어 놓기도 했다. 단독화보는 처음이라던 그는 스스로의 필에 따라 자신의 몸을 움직이며 포즈를 자아냈는데 신인답지 않은 유연함에 촬영장은 탄성으로 가득찼다.

황세진에게 모델이란 직업은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이다. 그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직업이라는 것이 더 없이 큰 매력을 느낀다면서 새로운 것들을 즐기는 자신으로서는 새 경험, 변화가 즐겁다고 전했다.
(의상: 딘트, 헤어&메이크업: 헤세드 HE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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