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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화보] ‘무정도시’ 팜므파탈 텐프로 役 심민 “원래는 안 웃고 못 살아요”

2013-07-31 22:55:49

[정영란 기자] JTBC ‘무정도시’에서 여주인공 남규리의 친구이자 관능적인 텐프로 역할의 주영을 맡아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심민이 bnt뉴스와 함께 화보를 진행했다.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위해 bnt스튜디오를 찾은 심민은 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반달눈을 하고 기자를 마주했다. ‘무정도시’ 속 도발적인 주영은 온 데 간 데 없이 말이다. 평소에도 이렇게 잘 웃느냐는 물음에 “안 웃고는 못 산다”고 자신을 설명했다.

심민은 이번 화보에서 시폰 블라우스, 튜브톱, 오간자 소재의 트렌치코트 등의 의상들을 통해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이고 몽환적인 매력을 한껏 드러내 보였다. 전문모델 못지않은 당당한 자신감과 배우로서 갖는 감정선으로 감도 높은 화보를 완성 지었다.

또한 부풀려 올린 헤어스타일과 깊이감이 느껴지는 시크 아이 메이크업으로 오묘한 분위기를 내어 보이기도 했다. 화보의 정점은 시스루 블라우스를 소화한 컷에서 찍혔다. 시어한 소재 사이로 글래머러스한 바디라인이 드러나기도.

배우로서 인정받은 다음에는 VJ와 리포터, MC로 활동한 이력을 살려 다시 한 번 MC로도 큰 만족감을 느끼고 싶다는 그. 장차 멀티테이너로서 전천후 활약을 펼칠 심민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의상: 딘트/ 헤어: 송화 by 애브뉴준오 / 메이크업: 박정원 by 애브뉴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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