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희 기자] 배우 심은경이 성숙한 여인의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1월22일 개봉 예정인 ‘수상한 그녀’의 예고편에서 보여줬던 코믹한 모습과 달리 차분하고 우아한 매력의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속에서 예뻐 보이고 싶지않았냐는 질문에 “오말순 할머니의 젊은 모습을 연기하려면 나를 내려놔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오히려 좀 더 망가지며 어떨까 제안을 하기도 했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좋아하는 작가로 나쓰메 소세키를, 음악으로는 무소르그스키의 음반을 꼽으며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그는 이날 화보 촬영 경험이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능숙한 감정연기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주위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배우 심은경의 솔직한 매력이 돋보이는 인터뷰와 매력적인 화보는 보그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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