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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화보] 마술사 최현우 “서커스라는 둥의 비아냥도 참아야 했죠”

2014-04-10 13:01:13

[김희옥 기자] 매직콘서트 ‘더 셜록_553번가의 비밀’ 전국 투어 공연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마술사 최현우와 특유의 유쾌함이 묻어나는 화보를 진행했다.

화보촬영 내내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했던 마술사 최현우. 함께만 있어도 모든 이들을 기분 좋게 하는 마력과 그의 에너지에 촬영장엔 해피 바이러스가 넘쳤다.

시크한 가죽소재의 스태디움 점퍼와 함께 캐주얼수트룩을 입은 그는 의상과 콘셉트에 자신을 맞추지 않고 마치 최현우만의 스타일에 의상이 맞춰진 느낌을 받았다. ‘이것도 마술인가’ 하는 신기한 느낌을 받았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마술을 시작하게 된 계기, 첫 공연의 아찔함, 마술에 대한 달라진 시선, 앞으로의 목표 등을 털어놓았으며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내 그는 진짜 마술을 즐기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국내외를 오가며 바쁜 일정 가운데 특별한 공연 하나를 계획 중이다. 바로 국내 1호 프로 마술사 ‘故 이흥선 3주년 헌정 공연’. 은사의 추모 공연이라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국내 마술사의 쌍두마차 이은결과 최현우의 합동공연이기에 더욱 특별하다.

기획 진행:
김희옥
포토: bnt포토그래퍼 오세훈
의상: 엘번드레스
구두: 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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