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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공항패션, 내추럴한 그녀들의 ‘진짜’ 스타일은?

2012-09-20 19:30:52

[윤희나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최근 7번째 미니앨범 ‘미라지’로 가요계에 컴백했다.

9월17일 홍콩 쇼케이스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티아라는 내추럴한 캐주얼 스타일의 공항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특히 예전의 화려했던 공항패션에 비해 다소 심플하고 얌전한 스타일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홍콩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치고 9월19일 귀국했을 때도 다시한번 티아라 공항패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날은 캐주얼하되 각자 개성을 살린 트렌디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녀들의 진짜 스타일을 알 수 있는 티아라 공항패션을 분석해봤다.

• 효민, 내추럴한 캐주얼룩


티아라의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효민은 내추럴하면서 캐주얼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무대 위 화려한 의상과 달리 빈티지한 느낌을 살린 아이템을 선택해 자연스러운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홍콩 출국 당시에는 복고느낌의 데님재킷에 블랙 원피스와 레깅스를 매치, 공항패션다운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또한 입국 때는 카키 컬러가 멋스러운 체크셔츠를 화이트 티셔츠와 레이어드해 아우터처럼 스타일링했다. 꾸미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스타일리시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 소연, 트렌디한 야상점퍼 스타일링


리더 소연은 평상시 리얼스타일에서도 트렌디한 아이템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해 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공항패션에서도 트렌디한 아이템과 베이직한 스타일을 적절히 믹스해 눈길을 끄는 패션을 완성했다. 첫 번째 패션은 기본 블랙 티셔츠에 짧은 핫팬츠를 매치하고 여기에 모자를 써 심플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9월19일 입국 당시에는 이번 시즌 잇아이템인 카무플라주 패턴의 셔츠를 입고 하의실종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빈티지함을 더하는 모자와 운동화를 매치,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 지연, 시크한 블랙마니아


블랙마니아 지연은 공항패션에서도 올블랙 스타일을 연출해 시크한 분위기를 풍겼다.

같은 블랙 컬러지만 각기 다른 소재와 유니크한 디자인을 가지한 아이템을 선택해 전체 스타일의 재미를 더했다. 홍콩 출국 당시에는 캐주얼한 블랙 트렌치코트에 화이트셔츠와 체크셔츠를 레이어드해 스타일리시함을 살렸다. 여기에 다양한 컬러가 들어간 모자를 매치, 포인트를 줬다.

또한 다른 공항패션에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 컬러로 스타일링했다. 특히 소매에 가죽이 덧대진 유니크한 티셔츠에 숏팬츠, 워커를 매치해 개성있는 락시크 패션을 선보였다.
(사진출처: 난닝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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