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티파니-지아-효민의 블링블링 패션쇼 스타일링!

2014-03-26 18:08:53

[이미주 기자] 서울패션위크를 찾은 셀러브리티들의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이 화제다.

3월24일부터 시작된 여성복 컬렉션을 찾은 스타들 중 유난히 눈에 띄는 이들은 단연 걸 그룹 멤버들. 평소 출중한 패션 감각을 뽐내는 이들의 패션쇼 의상은 더욱 화려하고 유니크하다.

과감한 섹시 룩을 선보인 소녀시대 티파니와 매니시 섹시룩을 연출한 미쓰에이 지아, 성숙한 페미닌 무드를 과시한 티아라 효민은 블링블링한 액세서리와 클러치 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완벽한 패션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스티브 J & 요니 P 컬렉션에 참석한 소녀시대 티파니는 평소 귀엽고 애교 넘치는 이미지와 달리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의 미니원피스와 블랙 레이스 재킷을 매치해 과감하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여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특히 손가락 전체를 휘감은 듯이 마디 사이를 가득 채운 유니크한 너클링은 전체적인 룩의 밸런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미쓰에이 지아는 디자이너 이석태의 컬렉션에서 파격적인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이며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블랙 톱과 숏 팬츠 위에 오버사이즈의 화이트 재킷을 걸치고 나타난 그의 모습은 해외 팝스타를 연상케 한다. 자연스럽게 넘긴 헤어스타일과 스모키 메이크업, 겹겹이 레이어드한 네크리스로 포인트를 더한 지아는 마치 런웨이에서 바로 걸어 나온 듯 한 글래머러스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레쥬렉션by이주영의 컬렉션에 참석한 티아라 효민은 긴 생머리와 레드 립 포인트로 절제된 섹시미를 선보였다. 언밸런스한 미니스커트에 블랙 시스루 블라우스를 매치해 각선미를 살렸으며 이번 시즌 잇 아이템인 골드 클러치 백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사진제공: 링우, 빈티지헐리우드by더블유컨셉)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미세먼지’ 뛰어 넘는 화사한 패션 스타일링 TIP
▶ [W 패셔니스타] 160cm의 거인, 미로슬라바 듀마
▶ ‘쇼! 챔피언’ 특집, 아이돌 무대 의상 따라잡기
▶ [2014 F/W 서울패션위크] 조고은 디자이너
▶ 봄에 어울리는 주얼리는 어떤 것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