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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화보] 황우슬혜, “데뷔 때부터 하루에 3시간씩 연기 연습한다”

2014-12-26 10:41:30
[오아라 기자] 주말극을 끝내고 길고 길었던 영화 촬영을 마친 황우슬혜는 어제도, 오늘도 연습실을 향한다고 말했다.

몇 편의 영화, 드라마로 대중들에게도 익숙해진 이 배우에게 아직까지 열심인 이유를 물었을 때 그는 말간 얼굴에 큰 눈을 깜빡이며 "어떻게 안 해요. 언제 무슨 연기를 할지 모르고 계속 해야 하는 것이 연기인데"

영화 '장수상회' 개봉을 앞두고 잠시 숨 고르기를 하고 있는 7년차 여배우와 4시간에 걸쳐 화보를 진행했다. 오랜만에 화보촬영이라 즐겁다는 그녀는 그만의 색깔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늘어진 화이트 셔츠와 팬츠, 화이트, 카키 컬러의 점퍼로 편안하고 자연스러움을 연출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카메라 앞에 서기 전 분장실에서의 여배우의 고혹적인 모습을 담았다. 화이트 크롭과 블랙 미니스커트, 풍성한 퍼 재킷을 거쳐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블랙 슬리브리스, 팬츠, 재킷으로 갈아입은 그는 매니쉬와 페미닌을 오가는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는 롱 드레스와 그레이 퍼 재킷으로 여성스러운 스타일과 실루엣을 돋보이게 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작품 중에 애착이 갔던 작품을 묻는 질문에 “첫 데뷔작이었던 미쓰 홍당무. 치열했던 오디션에 붙었고 정말 열심히 했다”고 답하며 “최근 촬영을 마친 장수상회도 지금까지는 다른 캐릭터라 기대가 되고 빨리 보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절대로 넘어설 수 없을 것 같지만 닮고 싶고 존경하는 배우를 묻는 질문에는 “윤여정 선배님. 연기할 때의 눈빛과 독보적인 카리스마, 그리고 촬영장에서의 따스함 모든 것을 존경한다”고 답했다.

우결 이후 출연하고 싶은 예능에 대한 질문에서는 “체력이 좋아서 진짜 사나이에 나가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어떠한 타이틀보다 ‘배우’라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는 배우 황우슬혜, 그의 열정과 노력이 그를 좀 더 뜨겁게 하는 것은 아닐까.

기획 진행: 오아라
포토: bnt포토그래퍼 최승광
영상 촬영, 편집: 정도진, 이보름
의상: 스타일난다
구두: 바네미아
액세서리: 엠주
향수: 아이젠버그
헤어: 순수 청담 설레임점 민규 실장
메이크업: 순수 청담 설레임점 김효정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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