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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화보] 고보결 “‘2014 드라마 페스티벌 - 하우스, 메이트’서 내레이션, 스칼렛 요한슨 목소리 연기 보고 배웠다”

2015-12-11 16:51:58

[안예나 기자] ‘프로듀사’의 1박2일 막내 작가, ‘풍선껌’의 여고생 동화를 넘어 ‘드라마 스페셜 – 아비’의 주인공 역할을 맡기까지.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폭 넓은 연기를 소화해내고 있는 배우 고보결이 bnt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총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소프트 스포티즘을 연출한 첫 번째 콘셉트와 따뜻하고 포근한 두 번째, 고혹적인 무드의 세 번째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오렌지 니트 톱에 화이트 스커트를 매치한 뒤 캐주얼한 블랙 아우터로 스포티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진 콘셉트에서는 화이트 톱에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타탄체크 스커트로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블랙 원피스에 벨벳 스커트를 레이어드해 여태껏 보여주지 못한 고보결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고보결은 “중학교 때부터 방송 보조 출연 아르바이트 하며 배우를 꿈꿔왔다”고 밝히며 “연기 재능 확인 위해, 다니던 연기학원도 그만두고 혼자 예고 입시 준비해 합격했다”고 말했다.

수많은 오디션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고보결은 “첫 작품이었던 KBS2 ‘천상여자’, 윤소이 선배님에게 연기 스킬 배웠다”고 전하며 “MBC ‘2014 드라마 페스티벌 - 하우스, 메이트’에서 내레이션은 영화 ‘그녀’의 스칼렛 요한슨 목소리 연기 보고 배웠다”고 밝혔다.

‘프로듀사’ 1박2일 막내 작가 역할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프로듀사’ 1박2일 팀, 종영 후에도 모임 가진다”며 팀워크를 자랑한 고보결은 “평소 좋아했던 차태현 선배님과 팀 내 분위기 메이커인 김수현 선배님과 함께 연기하게 돼 감개무량했다”고 전했다.

‘풍선껌’에서 여고생 동화로 활약 중인 고보결은 “‘풍선껌’ 이동욱 선배님과 이승준 선배님은 실제로도 매력 넘치신다”고 전하며 “정려원 선배님께서 가끔씩 던지는 말 한마디에서 따뜻함을 느끼고 있다”고 고백했다.

“일주일에 5번, 1시간 반씩 유산소와 근력 운동 꾸준히 한다”고 밝힌 고보결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 서준의 굉장한 팬이기에, 넘치는 체력을 바탕으로 게스트로 출연해 아기들을 돌보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기획 진행: 안예나
포토: bnt포토그래퍼 최상원
의상: 레미떼
주얼리: 미드나잇잉크
헤어: 보이드바이박철 유혜림 디자이너
메이크업: 보이드바이박철 이난희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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