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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경, '1人100色' 헤어 스타일 뜬다~!

김경렬 기자
2009-11-26 11:47:29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드라마의 인기만큼 장근석의 헤어 스타일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 드라마 속 캐릭터의 헤어 스타일이 ‘엣지컷’ ‘물결펌’등 애칭으로 불리며 아이콘화 되는 것은 한두 가지 정도가 일반적이다. 이에 반해, ‘미남’ 황태경의 헤어는 독특하게 ‘미끌머리’, ‘엘비스 머리’, ‘사과머리’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불리며 한번에 여러 스타일이 관심 받고 있는 것.

이러한 현상의 배경에는 아이돌 가수라는 캐릭터에 있다. 헤어 스타일은 까칠한 성격의 아이돌 그룹 ‘A.N.JELL’의 리더 황태경의 캐릭터를 배우 장근석에 맞게 표현하는 중요한 방법으로 활용되었다. 공식석상, 무대 위, 일상 생활 등 여러 가지 모습을 표현해야 하는 아이돌 가수라는 직업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배경에 따라 다양한 헤어 스타일을 연출해야 하는 것.

장근석의 헤어 스타일을 연출한 3story의 디자이너 성진 실장은 황태경의 헤어스타일 연출 배경에 대해 “극중에서 스타일리시한 톱 스타, 혹은 카리스마 있는 아이돌 이미지를 위해 어려 보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변형이 가능한 스타일을 위주로 스타일링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배경에 따라 무대, 광고, 시사회, 등 공식 행사 및 대외적인 활동 시에는 웨이브를 주력으로 셋팅 된 글로스한 느낌의 헤어를, 숙소나 외 나머지 편한 장소에서는 부드러운 생머리나 발랄한 분위기를 주는 귀여운 느낌의 사과 머리로 연출했다.”고 덧붙였다.

장근석 대표 헤어 스타일 따라잡기 3종: ‘미끌머리’, ‘앨비스머리’, ‘사과머리’

냉정하고, 결벽증 있는 까칠남인 황태경의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성진 실장은 웰라 프로페셔널즈의 어두운 보라빛 컬러로 염색을 하고, 윤기를 주는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디자이너 성진 실장이 말하는 황태경 스타일 3종 따라잡기 방법은 아래와 같다.

미끌머리
황태경의 카리스마를 가장 잘 표현한 일명 ‘미끌 머리’는 앞머리를 내려 한쪽 눈을 살짝 가린 머리로 가르마와 뿌리 부분이 들뜨지 않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다.

머리 연출을 위해서는 샴푸 후 드라이어를 이용하여 물기를 털어준 다음 들뜨는 느낌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드라이기를 이용하여 매끈한 생머리로 연출, 차분한 느낌을 강조한다. 마무리로 웰라의 ‘하이 헤어 문샤인’을 이용해 푸석한 느낌을 없애도록 한다.






엘비스 머리
화려한 아이돌 스타의 특징을 가장 잘 표현 해 주는 엘비스 머리는 윗부분에 볼륨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 다음 바비리스의 ‘벨리스 볼륨매직 디럭스’를 이용하여 머리 윗 부분에 충분한 볼륨감을 주며 완전히 말려준다.

이때 뿌리 부분부터 볼륨을 주어야 장시간 유지된다. 그런 다음 옆 머리는 뒷 방향으로 볼륨 없이 붙여 넘기도록 한다. 마무리로 포인트로 뒷 목 부분의 머리카락은 밖을 향한 컬로 스타일링을 해 주도록 한다,




사과 머리

무대 밖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할 때 황태경의 선택은 다름아닌 사과머리. 이미 많은 연예인들이 연출하며 인기를 모았던 사과머리는 생머리 보다는 웨이브 펌(스컬 웨이브) 일 때 연출하기 쉽다.

샴푸 후 머리가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아이론기를 이용하여 모근 부터 웨이브를 연출 하는데, 강한 웨이브 보다는 자연스러운 웨이브 스타일이 좋다.
탑 부분에 꽁지가 눕지 않을 수 있게 제일 위쪽에서 묶어 준 후 옆머리는 돌려 말아 꽁지와 연결 되도록 구기며 실 핀으로 고정해 준다. 이때 꽁지 부분을 생머리로 나두게 되면 색다른 분위기를 추가로 연출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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