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황정음-신세경' 그녀들의 완판 헤어스타일은?

2010-01-14 16:41:17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BC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 중인 ‘떡실신녀’ 황정음과 ‘청순 글래머’ 신세경이 연일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그러나 극 중 그녀들처럼 상반되는 캐릭터는 없을 것. 극 중 황정음은 과소비 때문에 카드 값이 밀려 궁핍한 생활을 한다. 그러나 수다 떨기 좋아하고 술만 마시면 ‘떡실신’ 급으로 취해버리는 ‘발랄’ 그 자체.

반대로 신세경은 본인이 어린데도 동생을 잘 챙기고 어른도 공경하며 집안일도 척척 해낸다. 또한 가난하지만 남에게 받는 것을 싫어하고 성격도 차분하고 말도 조곤조곤하게 얘기하는 ‘청순’ 그 자체.

그래서 ‘지붕뚫고 하이킥’의 열혈 시청자들 중 남자들은 유독 두 패로 갈리기 마련. 황정음의 발랄한 매력에 떡실신하고 있거나 신세경의 청순한 매력에 푹 빠져 있다. 그런 그녀들의 성격을 무엇보다 잘 나타내는 것이 바로 헤어스타일. 그녀들의 매력을 닮기 위해 같은 옷을 사는 것보다 헤어스타일 변신을 통해 매력을 훔쳐보는 것도 좋다.

황정음의 ‘발랄 단발’


기본 스타일
황정음은 기본적으로 뱅 스타일의 단발머리를 즐긴다. 평소 집에서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하거나 간편한 차림으로 등장할 때 주로 하는 스타일. 앞머리가 눈썹이 살짝 보일 정도로 자른 뱅 스타일의 단발머리는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안성맞춤이다.

업 스타일
지훈과의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할 때 즐기는 스타일이 바로 업 스타일이다. 황정음처럼 정수리 부근에서 가볍게 하나로 묶어주어 발랄하지만 여성적인 매력도 강조하고 있다. 올림머리를 할 때는 생머리보다는 B2Y(비투와이)의 헤어 아이론 쉬프(sif) 제품으로 컬을 먼저 넣어주는 것이 예쁘다.

머리카락을 높이 들어 돌돌 말아준다. 돌려주었던 방향으로 머리를 감아준 다음 머리끈으로 묶어주면 된다. 단발머리는 밑쪽에 흘러나온 머리는 다시 감아주면서 실핀으로 고정시켜주면 된다.

묶음 스타일
황정음의 묶음 스타일은 간편하게 집 근처 외출할 때 자주하고 나오는 머리. 그만큼 여성들이 간편해서 즐기는 헤어스타일 중 하나다. 앞머리는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도록 하고 나머지 머리를 손가락으로 모아 헤어핀이나 악세서리로 고정 시켜주면 된다.

뒷머리에 B2Y 쉬프 제품을 이용, 컬을 넣어 굴곡을 주면 더욱 발랄한 매력을 뽐낼 수 있다. 헤어 악세서리도 리본이나 러블리한 제품을 사용하면 더욱 좋다.

신세경의 ‘청순 긴 머리’


기본 스타일
신세경은 사실 다양한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리지만, 극 중 멋을 부리지 않는 순수한 캐릭터 때문인지 헤어스타일에 특별한 변화가 없다. 가슴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가 신세경의 기본 스타일. 의외로 이 덕분에 ‘긴 생머리의 청순한 여자’를 이상형을 꼽는 대한민국의 수많은 남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러나 살짝 왼쪽으로 치우친 가르마를 기준으로 왼쪽 머리는 귀 뒤로 넘기고 오른쪽 머리는 이마와 옆모습을 살짝 가려 변화를 주었다. 이런 스타일은 자칫 심심할 뻔 했던 헤어스타일을 감각적으로 변신시켰다. 또한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도 있으니 체크.

신세경처럼 단아한 스타일을 완성시키고 싶다면 특별한 스타일링 보다는 드라이기와 헤어 아이론을 사용해 차분하게 다운시켜주는 것도 방법이다.

묶음 스타일
집안일을 할 때 주로 하는 스타일인 묶음 머리. 그냥 머리를 모아 뒤로 묶는 단순한 스타일 이지만 오른쪽 앞머리를 살짝 남겨 포인트를 주었다.

변화를 주고 싶다면?
긴 생머리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극 중 유인나의 스타일에 주목하자. 유인나 또한 긴머리 지만 생머리 보다는 때로는 굵게 때로는 얇게 웨이브를 넣어 발랄한 스타일을 완성시키고 있다.
헤어 아이론으로 적당 부분 머리카락을 잡아 웨이브를 넣어주면 된다. 전체에 모두 웨이브를 넣어주거나 헤어 밑 부분에 넣어주어 다양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Tip!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전문가들은 자신에게 맞는 헤어 아이론 제품 하나만 있어도 성공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그렇다고 값싸고 낮은 질의 헤어 아이론을 사용하는 것은 금물. 머리카락이 타고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헤어 아이론을 잘 고르는 것도 완벽한 스타일링의 비결이라면 비결.

최근에는 영국의 85% 시장점유, 미국 점유율 1위, 세계 35개국에 수출되는 제품을 생산하는 ㈜지에치디가 국내에서 전개하는 명품 헤어기기 브랜드 B2y의 제품이 인기다. 그간 전문가용으로 명품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국내 소비자를 위해 ‘쉬프(sif)’라는 제품을 내놓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 빠른 온도상승과 온도 회복시간은 B2y만의 기능성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30초만에 열판이 가열된다. 또한 360도 회전식 코드, 다중 안전장치를 사용하여 안전성도 크게 높인 B2y 제품은 B2y몰(www.b2ymall.com)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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