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서울시민의 꿈과 희망을 북돋고 기부문화 조성에 동참하고자 하는 프로젝트 앨범 '꿈, 날개를 달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서울특별시의 주최로 열린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가수 겸 프로듀서 김현철과 노래를 부른 가수 인순이와 배우 장근석, 슈퍼스타K로 이름을 알린 김국환 등이 참석해 앰범을 만든 동기와 에피소드, 활동계획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3명의 일반 시민이 부른 버전에는 시각장애가수 김국환이 함께 참여했으며, 아마추어연주단 '세종나눔앙상블'이 반주를 해 의미를 더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디지털앨범으로 공개되는 앨범 판매 수익금은 서울시 희망드림프로젝트인 희망플러스통장과 꿈나래통장사업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정준영 기자 remstar@bn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