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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를 통해 본 2010 가을 남성패션 키워드 ‘브라운’

2010-09-28 09:34:31

[이유미 기자] 아시아 최고의 남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가 오랜만에 MBC ‘라디오스타’로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그들은 예능 아이돌답게 재치 있는 입담과 큰 웃음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또한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남성 패션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MBC ‘라디오스타’에서 비춰진 슈퍼주니어 그들의 가을 남성 패션 공식에 대해 살펴보자.

초콜릿 컬러로 부드럽고 달콤하게!


라디오스타 속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패션 중 가장 눈에 띄는 공통점은 바로 브라운 컬러.

그들이 무대 위에서 주로 블랙 컬러를 활용한 시크한 패션을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브라운 컬러의 니트, 재킷 등을 매치해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며 부드러운 남성으로 변신했다.

특히 슈퍼주니어의 성민은 블루셔츠에 카멜 컬러의 니트를 매치하고 타이를 매 단정하면서도 달콤한 스윗가이룩을 선보였다. 반면 규현과 동해는 브라운 계열의 재킷을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남성 스타일을 완성했다.

올 가을에는 카멜, 초콜릿, 다크 브라운 등의 다양한 브라운컬러 아이템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특히 카멜 컬러는 시즌 메인 컬러로 떠오르며 멋스러운 가을 남성을 만들어 줄 필수 컬러이므로 스타일링에 활용해보자.

슬림수트로 완성한 세련&댄디룩!


슈퍼주니어는 캐주얼부터 수트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 가운데 그들은 자신의 체형에 딱 맞는 슬림한 수트로 댄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반면 은혁은 아무것도 매치하지 않아 다소 허전해 보이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때 브라운이나 와인컬러의 수트를 입으면 멋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LG패션 마에스트로 최혜경 수석 디자인 실장은 “올 가을 멋스러운 남성스타일을 완성하고 싶다면 심플한 수트를 매치해보자”며 “이때 일반 타이보다는 보우타이를 선택하거나 아예 타이를 매치하지 않는 것 또한 댄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가을 남성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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