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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신곡 'BTD' 19금 판정 '애들은 가라?'

2011-01-07 11:13:05

[김수지 기자] 7인조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타이틀 곡 'BTD' 뮤직비디오가 19금 판정을 받았다.

1월6일 두 번째 미니앨범 'EVOLUTION(에볼루션)'을 발매, 쇼케이스를 가지고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돌입한 인피니트는 앨범 발매와 함께 공개된 타이틀 곡 'BTD' 뮤직비디오의 내용이 폭력적이라는 이유로 19금을 판정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인피니트의 소속사 측은 "뮤직비디오의 내용은 가상의 적은 젊은이들의 현실적인 취업, 학업 같은 답답한 현실의 문제를 나타낸 것이며, 우현과 엘의 격투는 경쟁사회에서 학교나 취업을 하던 또다시 겪어야 하는 서로 간의 경쟁을 그린 것이다"라고 19금 판정에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경쟁에서 이겨도 결국은 현실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느와르적인 주제로 제작된 것이지 폭력을 미화시킬 의도는 없었다. 현재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정확하게 확인 중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해결방안을 찾고 있다. 자체적으로 성인인증을 해야 볼 수 있을 정도로 미성년자에게 유해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제한이 풀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소속사 측은 뮤직비디오를 보고 싶어하는 팬들을 위해 소속사 측에서 클린 버전으로 재편집해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팬들이 감상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통해 강력하면서도 세련된 퍼포먼스를 보여준 인피니트는 1월7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8일 MBC 음악중심, 9일 SBS 인기가요에서 각각 컴백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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