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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오디션' 시청자와 함께하는 기부활동 펼쳐

2011-06-22 09:37:40

[오선혜 인턴기자] 예능과 드라마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SBS 연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이 ‘행복나눔 N 캠페인’에 동참하며 착한예능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활동하게 된다.

6월24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기적의 오디션'은 단순 서바이벌 방식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닌 다섯 명의 심사위원인 ‘드림마스터즈’와 연기 아카데미인 ‘미라클 스쿨’을 통해 오디션 참가자들을 교육시키고 발전시켜 훌륭한 연기자로 양성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심사위원단 역시 드림마스터즈로 활동하며 그들이 가진 재능을 필요한 이들에게 나누어주는 일종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게 된다.

'기적의 오디션'이 동참하는 ‘행복나눔 N 캠페인’은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의 상품을 소비자가 구매하면 수익금의 일정액을 기금으로 적립해 사회에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기업에게는 이유 있는 사회공헌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일상생활 속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6월21일 화요일 오후 2시 SBS는 N서울타워 전망대에서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협약체결식을 가졌다. 이 협약을 통해 SBS '기적의 오디션'은 생방송 ARS 수익금 중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해 시청자와 함께하는 기부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용재 PD는 “방송콘텐츠를 매개로 방송국과 시청자가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의 기부활동을 실천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번 나눔 캠페인 동참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SBS와 '기적의 오디션'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순재, 최형인, 김갑수, 이미숙, 곽경택, 이범수, 김정은 등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 군단이 참여하는 세계최초 연기자 양성 오디션 프로그램 SBS '기적의 오디션'은 6월24일 밤 11시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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