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하늘 인턴기자]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아유미가 결별했음을 인정했다.6월25일 아유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연인으로 알려졌던 재일교포 4세 축구선수 이충성과의 열애가 끝이 났음을 알렸다.
앞서 일본언론 산케이스포츠는 2011년 3월9일 발매된 일본 주간지 '여성자신'의 기사내용을 인용,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고 보도하면서 아유미와 이충성의 열애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08년 가을 무렵부터 연애를 시작했으며 아유미는 이충성의 경기가 없는 날 도쿄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이충성 가족이 운영하는 불고기집에 방문하기도 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재일교포 4세인 이충성은 2008년 일본 국적을 취득, 일본 대표로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바 있으며 현재 일본 프로축구 리그인 J리그의 산프레체 히로시마 소속 선수로 활약 중이다.
한편 두 사람의 결별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좋은 친구가 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데 공인들에게는 쉬운 일 같네요", "화살 세리머니 할 때만 해도 좋았는데", "안타깝네요. 두 사람 잘 어울렸었는데"라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아유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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