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레인보우 조현영, 8kg 감량 후 S라인 뽐내 '비결은?'

2011-06-27 08:18:43

[연예팀] 걸 그룹 레인보우의 막내 조현영이 8kg 감량해 신곡 'Sweet Dream' 활동에서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조현영은 2010년 겨울 ‘Mach’ 활동 당시보다 8kg을 감량해 이번 레인보우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Sweet Dream’ 활동에 나섰다. 비포앤애프터 비교 사진이 팬사이트에서 화제가 될 정도로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조현영의 다부진 다이어트 각오가 보상을 받는 듯 ‘Sweet Dream’은 공개 당일 벅스의 일일 차트 정상에 올랐고 현재 멜론을 비롯, 주요 음원 사이트 모두에서 톱10에 진입하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연습생 시절 다소 통통했던 조현영은 데뷔를 앞두고 살을 뺐다가 요요 현상을 겪어 ‘Mach’ 활동을 앞두고 몸무게가 크게 불어났다. 하지만 굳은 결심으로 지난 4월 ‘To Me’ 활동까지 4kg을 감량한 후 이번 ‘Sweet Dream’ 활동을 앞두고 추가로 4kg을 더 줄였다.

줄넘기와 훌라우프로 운동을 하고 식이요법을 실시했다. 자기 4시간 전에는 철저히 안 먹기를 지킨 결과 지금은 화면에서 볼 때 돋보이는 몸매를 자랑할 수 있게 됐다. 조현영은 “화면에 이쁘게 나와서 참 좋다. 몸이 가벼워진 것도 기분 좋은 일이다. 어렵게 얻은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지킬 수 있도록 방심하지 않을 것”라 밝혔다.

‘Sweet Dream’은 몽환적이면서도 즐겁고 흥겨운 팝댄스곡이다. 지난 4월 레인보우가 발표해 큰 인기를 누린 ‘TO ME’를 만든 일본 인기 작곡가이자 DJ인 다이시댄스를 비롯, AIP, 박세현 작곡가 등이 참여했다.

특히 다이시댄스 특유의, 귀를 사로잡는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이 돋보인다. ‘TO ME’ 활동에서 블랙스완춤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레인보우는 이번 ‘Sweet Dream’ 활동에서는 ‘잠자리춤’을 선보인다. 꿈을 다룬 몽환적 곡 분위기를 살려 무대에서 안무 사상 최초로 멤버 전원이 눈을 감고 춤을 추는 독특한 동작이 포함돼 있다. 한편으론 잠자리의 날갯짓 같은 동작도 있어 ‘잠자리춤’은 중의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한편 22일 음원 공개에 맞춰 공개된 리패키지 앨범에는 레인보우의 데뷔 미니 앨범 수록곡으로 팬들로부터 꾸준히 사랑 받는 ‘Kiss’의 어쿠스틱 버전을 비롯해 다이시댄스가 클럽 버전으로 리믹스한 ‘TO ME’ 등이 수록돼 있다. ’TO ME’ 리믹스 버전은 이미 다이시댄스가 한국과 일본의 클럽에서 여러 차례 공연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사진제공: DSP미디어)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나가수' 김범수 '사랑하오' "앞으로 만날 피앙새 생각하며 불렀다"
▶ '코갓텔' 류상은, 박칼린-장진 갈등의 주인공 대체 어쨌기에
▶ '1박2일' 관매도 여행, 도시락 복불복 행운의 주인공은 누구?
▶ '나가수' 장혜진 비상사태에 남편 출연! "솔직히 3위에 들 줄 알았다"
▶ 2NE1 '인기가요' 컴백, 산다라박 '베지터 머리'로 시선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