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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 주병진 "고현정은 내 이상형" 고백

2011-07-06 23:56:23

[김낙희 인턴기자] 개그맨 주병진이 배우 고현정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7월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에서는 14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개그맨 주병진이 그간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이날 주병진은 "어떤 고민이 있어 나왔느냐"는 MC강호동의 질문에 "장가가고 싶어서 나왔다. 장가보내 달라"고 답해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

이에 강호동이 "너무 눈이 높은 것 아니냐"고 묻자 "내가 지금 따질 입장이 아니다. 이미 유효기간도 지났다"고 답했다.

이어 이상형에 대해 "순한 사람과 한국형 미인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또한 "연예인 중에 누굴 좋아하냐"는 질문에 "고현정을 좋아했다. 고현정씨는 처음 봤을 때 왕비같았다"며 고백했다.

한편 이날 주병진은 MC강호동을 제압하는 입답과 카리스마로 촬영장 분위기를 장악하는 등 큰 재미를 선사했다. (사진출처: MBC '황금어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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