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들과 함께한 영화 '기생령' 호러파티 '무서울 틈이 없네~'

2011-08-01 17:06:13

[민경자 기자] 영화 '기생령(고석진 감독)'이 4일 개봉을 앞두고 호러파티를 개최했다.

7월31일 오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생령'에 출연하는 효민이 자신이 속한 그룹 티아라가 운영하는 '커피 페이지원'에서 화끈한 파티를 열었다. 이날 파티에는 영화 개봉을 축하는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호러 파티에는 '나이트메어', '13일의 금요일', '스크림', '주온' 등 파티 코드답게 공포영화 주인공으로 코스프레한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귀신으로 분장한 '기생령'의 주연배우 이형석을 비롯해 새빨간 슈즈를 신은 티아라 멤버들이 VIP들과 기자들을 맞이해 호러 파티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또한 시크릿, 채시라-김태욱 부부와 김완선, 고준희, 홍석천, 윤다훈, 조동혁, 김성경 아나운서, 전현무 아나운서, 파이브 돌스 등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했다. 미처 참석하지 못한 스타들이 화환을 보내 티아라의 카페 오픈과 영화의 대박을 기원했다.

호러 파티에 참석한 게스트들을 위해 효민을 비롯한 티아라 멤버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커피와 컵 케익을 서빙했다. 또한 이벤트에 초대 받은 팬들에게는 직접 준비한 '롤리폴리' 음반과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는 등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효민의 진행으로 시작된 미니콘서트에서는 티아라가 '왜 이러니'와 '롤리폴리'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신인 그룹 BGH to와 다비치의 무대가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서빙하랴 노래하랴 정신 없는 와중에도 영화 '기생령'을 소개하며 영화 홍보에 나선 효민의 열정에 박수갈채가 쏟아지기도 했다.

한편 이벤트에 당첨되지 않아 행사에 참석할 수 없었던 티아라의 팬들은 굵은 빗줄기가 떨어지는데도 불구하고 '티아라 짱, 기생령 대박'을 외치며 끝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아 티아라의 인기와 영화 '기생령'의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 여름 공포영화 최초로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기생령' 8월4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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