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산다라박 유이-한지민, 스타의 같은 옷 다른 느낌의 최강은?

[민경자 기자] 최근 여자 연예인들이 같은 옷임에도 각자의 스타일링에 따라 다른느낌을 주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현아 vs 산다라박
드레스가 아닌 같은 슬리브리스 티를 입은 걸그룹도 보인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현아와 산다라박의 같은옷 다른느낌'이 그 것.

최근 새 음악으로 활동중인 2NE1의 산다라박 의상이 과거 포미닛의 현아가 입었던 의상과 디자인이 같았던 것이다. 화이트 알파벳 로고가 크게 프린팅 된 레드 탑을 입은 현아와 산다라박의 모습은 같은 옷이지만 의상 매치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었다.


유이 vs 한지민
최근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와 배우 한지민이 비슷한 기간에 같은 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유이는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제작 보고회에, 한지민은 한 브랜드 론칭 행사장에서 똑같은 디자인의 플라워 미니드레스를 선보였다.

유이는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화려한 액세서리를 매치했고 긴 생머리를 풀어 섹시한 매력을 더했다. 또한 끈을 허리에 느슨하게 묶어 포인트를 주었다.

반면 한지민은 자신의 체형에 맞게 귀여운 콘셉트로 연출했다. 머리를 깔끔하게 올려 한지민마의 시원시원하고 귀여운 이목구비를 드러냈다.

또한 유이가 허리에 묶은 끈을 한지민은 가슴 아래쪽으로 올려 묶어 귀엽고 깜찍한 느낌을 주었다.


임수정 vs 김소은 vs 제시카 vs 김연아 vs 장윤주
이 밖에도 2명이 아닌 여러명의 연예인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이 있다.

발렌티노의 2011 resot 컬렉션이 주인공. 패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단박에 알아 볼 만큼 많은 연예인들이 입고 등장한 원피스다. 블랙 가죽 스커트가 인상적인 원피스는 탑이 시스루 원단으로 섹시한 느낌을 자아내며 허리에는 리본 디테일로 귀여움까지 더했다.

이 옷은 처음 배우 임수정이 입고 등장해 그 후로 김소은, 염정아가 입고 나왔으며 소녀시대 제시카, '피겨퀸' 김연아, '미친몸매' 모델 장윤주도 이 원피스를 선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출처: bnt D/B / tvN '도전슈퍼모델' / SBS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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