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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드림팀 선정성 논란…女아이돌 가수 가슴 과다노출 지적

2011-08-07 18:30:44

[장지민 기자] '출발드림팀' 여름특집 방송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8월7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여름특집 드림걸즈 최강자전' 편에서 비키니 차림의 여성 출연자들이 벌인 슬라이딩 게임이 화제에 올랐다.

이날 출발드림팀은 여름 특집으로 특별히 여성출연진들을 등장시켰고 이들은 비키니, 탑 차림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얼음 위에 엎드려 슬라이딩을 하는 경기가 펼쳐졌고 이 과정에서 슬라이딩을 하는 여성 출연진들의 가슴이 다소 과하게 노출됐다.

이에 시청자들은 '출발드림팀 시즌2'의 게시판을 통해 선정성을 지적하고 나섰다. "일부러 얼음 슬라이딩 경기를 만든 것 같다", "온 가족이 보는 시간대에 정말 민망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 반면 "요즘 이정도는 보통 아닌가?", "여름특집에 맞는 의상이었다"등의 옹호 의견도 다수였다.

한편 한창 솔로앨범으로 활동중이던 가수 현아는 최근 타이틀곡 '버블팝'의 무대에서의 안무가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방송심의위에 경고를 받았고 이에 방송출연 중단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사진출처: KBS '출발 드림팀 시즌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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