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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생활기록부 살펴보니 정치인이 꿈! 박명수-조인성은?

2015-03-17 03:22:38
[박문선 인턴기자] 유재석-박명수-조인성이 MBC '무한도전'에서 대 활약을 펼친 바 있다.

특히 조인성은 '무한도전' 조정특집에 참여해 유재석과 박명수에 버금가는 예능감을 선보였다. 방송 후 게시판에는 조인성을 무한도전 제8의 멤버로 임명하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그는 뛰어난 개그감을 선보였다.

이에 '무한도전' 스타들의 인기와 맞물려 그들의 어린시절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먼저 유재석은 어떻게 개그맨이 됐을까? 유재석의 생활기록부를 보면 그가 고3 때 개그맨과는 다소 거리가 정치외교학도를 꿈꿨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로써 유재석이 처음부터 개그맨을 꿈꾼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유추해볼 수 있다.

개그맨 박명수의 생활기록부도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박명수는 5학년 때 "명랑하나 책임감이 적고 참견이 많다. 급우와 충돌이 있다. 산수과 이해, 적용력이 대단히 부족하고 숙제도 거의 이행하지 않는다"라는 평을 받았다.

또 6학년 땐 "천진하고 명랑하나 주관이 없고 나태하며 인내력이 크게 모자란다. 소견이 좁고 경솔하며 나이에 맞는 행동을 못한다"라고 적혀있어 지금의 박명수 캐릭터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이어 특별활동 주산부에 대한 평은 "참여하나 기능낮음"이라고 나와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박명수 어머니가 학부모 소견에 "때려주세요"라고 적은 부분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단한 어머니. 때려주세요 미친개그감" "박명수 고등학교 시절 저희 학교에 온 적 있어요. 카메라 꺼졌을 때 이승철 노래 해달라고 하니 해준 기억이 나네요. 천성인가 보네요. 갈수록 박명수가 좋아져요"라는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조인성의 생활기록부도 화제다. 조인성은 고등학교 졸업사진에서도 수려한 외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작은 얼굴과 날렵한 턱선 그리고 오똑한 코는 지금의 조인성 모습과 흡사해 네티즌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또 주목할 만한 것은 조인성의 키가 갈수록 줄어들어 눈길을 끌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는 185.5cm였는데 고등학교 3학년 때는 179cm가 돼 1년사이 키가 6.5cm가 줄어든 것으로 기재돼 있다.

한편 조인성은 186cm라는 큰 키에 작은 얼굴, 뚜렷한 이목구비로 당시 의류 브랜드 스톰, 스포트리플레이의 전속 모델을 맡으며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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