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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 딸, 패리스 힐튼을 사로잡은 임상아의 ‘상아백’ 정체는 뭐?

2011-08-11 12:13:36

[이선정 기자] 임상아가 SBS ‘강심장’에서 자신이 전개하는 브랜드 상아백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다.

임상아는 국내에서 1999년까지 배우 및 가수로 활동하다 갑자기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행을 택했다.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 진학한 그는 졸업 후 인턴, 어시스턴트 과정을 거쳐 2006년 상아백을 론칭하고 핸드백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이런 그의 성공 스토리가 국내에 전해진 것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2008년 보그에서 주목해야할 신예 디자이너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2009년에는 뉴욕타임즈에서 성공 스토리와 인터뷰를 내보내기도 했다. 물론 국내에서도 알만한 패션 피플은 알고 있었다.

그 이유는 임상아가 방송에서 밝힌 바와 같이 부시 대통령의 딸, 헐리웃 스타 제시카 심슨, 패리스 힐튼, 앤 해서웨이, 블레이크 라이블리까지 세계적으로 인기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상아백을 착용했기 때문.

방송에서 임상아는 “나는 지금도 시작점에 있다. 여기 오기까지는 운이 좋았다. 헐리웃셀러브리티들의 영향력이 컸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것은 비단 운 뿐만은 아니다. 1천달러부터 1만달러 대까지 구성된 상아백은 높은 가격만큼 최고급 가죽을 사용했으며 수작업을 통해 탄생된다.

한편 전 세계 25개의 매장을 가지고 승승장구하고 있는 상아백은 국내에서는 편집샵 ‘10 코르소코모’와 신세계백화점 1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공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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