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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수 재벌녀' 왕지혜, 스타일은 똑 부러진다

2011-08-13 11:55:33

[김진희 기자]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 푼수끼가 다분한 재벌가의 딸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왕지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극 중 디엔그룹의 차지헌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차지혜는 도도하고 차가워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마음이 여리고 눈물도 많은 허당 스타일의 코믹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푼수에 가까운 성격과는 달리 자신만의 확고한 커리어를 지닌 능력있는 여성으로 당당하고 자신있는 패션 스타일 역시 눈길을 끈다. 왕지혜는 극 중 서나윤의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슬림한 몸매를 잘 드러내는 타이트한 원피스룩이나 캐주얼룩을 주로 연출한다.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는 주름 디테일이 여성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슬리브리스 미니 드레스에 락무드가 느껴지는 블랙 하이힐로 당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드러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극 중에서는 단아한 단발머리를 하나로 묶어 깔끔한 재킷과 매치해 커리어우먼의 이미지를 연출하거나 비비드한 컬러나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스커트나 바지에 심플한 블라우스나 면티셔츠를 매치해 내추럴하면서도 고고함을 잃지 않는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한편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는 어렵게 취직한 여비서와 천방지축 사고뭉치 재벌 3세 보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드라마로 등장인물들의 4각 관계가 수면위로 떠오르기 시작하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사진출처: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공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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