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원빈 벙거지모자 공항패션 '꽃거지 vs 신선함' 양극 반응

2015-04-06 23:48:15
[장지민 기자] 배우 원빈이 아무나 쉽게 소화 불가능한 벙거지 모자를 착용하고 중국으로 출국해 눈길을 끌었다.

시나닷컴 등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원빈은 영화 '아저씨'의 중국 전지역 대개봉에 앞서 프로모션을 위해 9월14일 중국 베이징 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원빈은 그레이와 블루 배색이 돋보이는 라운드 티셔츠와 카키색 면바지를 입은 캐주얼 차림으로 편안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그 중 푹 눌러 써 눈까지 가린 벙거지 모자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꽂혔다.

마치 물망초나 할미꽃을 연상시키는 모양의 원빈의 파란색 벙거지 모자는 보는 이들에게 양극의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네티즌들은 "아무리 원빈이지만 이건 아니다", "원빈이니까 이정도지", "중국 꽃거진 줄 알았다", "개성있고 신선해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아저씨'는 9월16일 중국에서 '고단특공(孤胆特工)'이라는 제목으로 4천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개봉됐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송지효 응급실 行, 왜? “양약 알러지에도 링거 투혼”
▶‘위탄2’ 배수정, 英 명문대 졸업한 회계사 엄친딸 ‘프로 가수’ 극찬 세례
▶'슈스케3' 강림호, '위탄' 백청강과 신경전 "내가 더 잘해"
▶영화 '오직그대만' 소지섭-한효주 커플, 올 가을 멜로 아이콘에 도전!
▶[★화보③] 서유정, 볼륨있는 몸매 돋보이는 블랙 란제리 '시크+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