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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호주공연, 윤종신 “현지 스태프들 화들짝 놀라” 어땠기에?

2011-10-12 22:39:51

[박문선 기자] ‘나가수’ 호주 공연이 성황리에 치러졌다.

10월12일 윤종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긴장했던 나가수 호주 경연이 모두 끝났다. 못 느꼈던 허기가 마구! 멜버른은 오랜 나무들도 김밥도 모두 두툼하다. 와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윤종신은 “호주 멜버른 시드니 마이어 뮤직볼. ‘나가수’ 리허설 중. 춥다. 우리 가수들 노래 참 잘한다. 현지 스태프들 좀 놀라는 눈빛. 우쭐우쭐”이라는 글도 남겼다. 사진에는 ‘나가수’ 호주 공연을 위한 무대 세팅 현장이 담겨 있었다.

10월11일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팀은 호주 멜버른에 도착해 10월12일에 있을 공연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나가수’ 호주 공연에는 제작진 180여 명이 참가하고 14개 가수 팀이 출연한다. 이 공연은 한·호 수교 50주년을 맞아 호주정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나가수’ 공연이 펼쳐지는 호주 멜버른 시드니 마이어 뮤직볼(Sidney Myer Music Bowl)은 2,200석 규모로 구성됐으며 이미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

1부에서는 ‘나는 가수다’에 출연 중인 인순이, 장혜진, 자우림, 윤민수, 김경호, 바비킴, 조규찬 등이 경연을 펼친다. 2부에서는 명예졸업을 한 박정현, 김범수 외에 이소라, 김연우, YB, JK김동욱, 김조한이 무대에 오른다.

‘나가수’ 호주 공연 첫 타자로 지목된 자우림은 “밤 비행기로 와서 모두들 지치고 피곤한 상태였는데 막상 무대에 서고 나니 에너지가 넘친다. 푸른 잔디 속에서 펼쳐지는 공연이라 매우 기대된다. 사운드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나가수(나는 가수다)’ 호주 공연 특집은 10월23일과 10월30일 두 차례에 걸쳐 M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출처: 윤종신 트위터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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