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폭풍감량 스타들 화제 "부러워만 할 것인가?"

2011-10-16 10:52:57

[문하늘 기자] '폭풍감량'에 성공한 스타들이 각광받고 있다.

노출이 많은 여름에만 몸매에 신경이 쓰이는 것은 아니다. 추워진 날씨 탓에 껴입는 옷들이 많아지는 겨울 또한 부해보이는 몸매가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는 것.

이에 감량에 성공한 스타들의 모습이 계속 회자되는 건 필연적이다.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배우 강소라는 과거 통통하다 못해 뚱뚱했던 시절을 공개해 출연자들을 놀래켰다.

고등학교 당시 그는 72kg에 육박한 몸무게를 가지고 있었고 연극영화과 진학을 결심한 뒤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 강소라는 "세 끼 먹기, 꾸준한 운동 등 다이어트의 정석대로만 했다"고 현재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게 된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더구나 '웃기는 몸'을 재산으로 생각하던 개그맨들 또한 식스팩을 만들며 폭풍감량한 모습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어 일반인들을 자극하고 있다.

'옥동자'로 잘 알려진 개그맨 정종철은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70일 만에 25kg 감량에 성공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는 단순한 감량에 그치지 않고 다이어트 쇼핑몰 '옥동자몰'을 설립해 성공적으로 경영해나가고 있다.

또한 개그맨 오지헌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식스팩을 공개해 네티즌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먼저 다이어트에 성공한 개그맨 윤석주의 지도에 따라 42kg 감량에 성공한 그는 다른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식스팩을 공개하며 달라진 몸매로 제2의 전성기를 맞기도 했다.

'폭풍감량'으로 다시 대중의 관심을 받은 '과거 스타'도 있다. '흐린 기억 속의 그대'로 유명한 현진영은 4년 만에 컴백을 앞두고 무려 46kg을 감량했다. 트위터를 통해 달라진 모습을 공개한 그는 거의 환골탈태 수준의 변한 모습을 선보여 네티즌을 기함케 했다.

이어 최근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들이 있다. KBS 2TV '개그콘서트-헬스걸'에 출연하고 있는 개그우먼 이희경과 권미진이 그들. '악마조교' 이승윤과 이종훈의 지도 아래 다이어트를 실시하고 있는 이희경은 99사이즈에서 55사이즈가 됐고 권미진은 허리 사이즈가 39에서 27로 줄어든 놀라운 모습을 매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스타들의 폭풍감량을 접한 네티즌은 "진짜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했구나", "나도 악마조교의 지도를 받고 싶어요", "왜 나는 저렇게 살을 못 배는 걸까?"라며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방송 캡처, 오지헌 트위터, '옥동자몰' 캡처, 현진영 트위터, 이승윤 트위터, 권미진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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