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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윤상 부부…사랑의 오작교는 이승환

2011-12-06 09:55:55

[장지민 기자] 가수 이승환이 가수 윤상과 탤런트 심혜진의 결혼에 일조했음을 밝혔다.

12월5일 방송된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이승환은 5일 "윤상이 탤런트 심혜진과 결혼하게 된 것은 전적으로 내 덕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승환은 "윤상의 앨범을 제작할 때 뮤직비디오를 찍어야 했는데 윤상과 내가 모두 여주인공으로 심혜진을 점찍었다"며 "결국 심혜진이 출연해줬다"고 말했다.

이승환은 "그런데 윤상이 심혜진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아서 첫날부터 회식을 잡았다"며 "그런데 윤상이 귓속말로 '번호 받았어'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윤상에게 연락처를 알아낼 수 있었던 비법에 대해 물었고 그는 "앨범 나오면 어디로 보내드려야 하냐고 물었다"고 설명하며 자신만의 작업 기술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상은 현재 아내와 아이들과 떨어져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와 영상통화를 하지 못할 때 가장 쓸쓸하다"며 변함없이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출처: MBC '놀러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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