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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방송정지…살색 올인원 수트 때문에 카메라 감독 '당황'

2011-12-07 10:09:18

[장지민 기자] 배우 이재은이 누드톤의 수트 때문에 방송정지를 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12월6일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재은은 "2001년 가수 활동을 할 때 황당한 사연으로 출연금지를 당했다"며 입을 열며 "아직도 상황이 생생하게 기억난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당시는 여가수들의 배꼽 노출이 금지됐던 시절이라 범주를 지키면서도 섹시함을 부각 시키기 위해 이재은은 검정 재킷을 벗으면 올인원 수트로 변신하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이재은은 오랫동안 준비한 야심찬 퍼포먼스였지만 문제는 다른데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인원 수트의 색깔이 살색과 비슷했기에 이재은이 재킷을 벗고 나체로 나오는 줄 알았던 카메라 감독이 황급히 앵글을 뒤편으로 돌리는 등 당황했던 것. 이어 이재은은 "지킬 것은 다 지켰는데 방송 정지를 당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전진과 앤디, 혜은이, 서인영, 김인서, 윤도현, 허준, 트랙스, 제이, 정모, 올라이즈밴드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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