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판다가 사람인 척’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판다는 비행기 객실 좌석에 자리를 잡고 다소곳하게 앉아있다.
판다가 사람인 척 하는 사진과 더불어 캥거루도 사람인 척 행세하는 사진도 눈길을 끌고 있다. 캥거루는 마치 사람인 척 오토바이를 타고는 마치 오랜만에 즐기는 드라이브인 양 흡족해 하고 있다.
오토바이 뒷 좌석에 앉아서 제대로 바람을 만끽하고 있는 캥거루의 모습은 야타족을 연상케한다. 캥거루는 운전을 하고 있는 주인의 볼에 고맙다는 표시로 입맞춤까지 ‘쪽’하고 남겼다.
사진을 본 사람들은 판다가 사람인 척 하는 사진이 합성인지 진짜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표했다. 대부분은 사람이 탑승하는 비행기에는 동물이 탑승할 수 없기 때문에 실제 판다일 가능성은 낮다는 주장. 사진 속 판다의 팔다리가 너무 짜리몽땅한 것도 합성이라는 입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왠일이니~ 판다가 사람인 척 앉아있어. 너 왜 거기있니?”, “옆 사람도 웃겨. 판다가 사람인 척 앉아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노트북 보고 있어. 이게 진짜라면 스튜어디스 당황했겠다”라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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