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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수영, 걸그룹 드레스 열전 ‘누가 더 섹시해?’

2011-12-26 21:54:00

[박문선 기자] 걸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과 소녀시대의 수영이 ‘같은 옷 다른 느낌’을 색다른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강민경과 수영이 선택한 드레스는 앞부분은 초미니로, 뒷부분은 우아하게 드레스 자락이 끌리는 언밸런스 미니 드레스다. 일명 ‘각선미 드레스’라고 불리는 이 드레스는 다리를 드러내는 초미니 느낌과 우아한 롱 드레스 느낌을 함께 선보일 수 있어 반전 드레스로 꼽히고 있다.

뮤직뱅크에서 강민경은 이 드레스를 입고 비욘세의 ‘리슨’을 열창했고, 수영은 니가타에서 열린 한류 콘서트에서 이 드레스를 입고 MC로 섰다. 둘 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매끈한 바디라인과 각선미를 뽐냈다.

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스포엔샤 웨딩 제품으로 아이돌들이 즐겨찾는 드레스 브랜드로 유명하다. 각선미 드레스를 본 네티즌들은 “강민경 수영. 둘 다 완벽해. 드레스 소화력 백점 만점에 천점”, “마네킹이야 인간이야? 블랙 드레스가 이렇게 섹시할 줄은! 수영 강민경 걸그룹 대세들아니랄까봐 고혹적이다. 역시 기대한 것 이상”이라며 환호했다. (사진출처: MBC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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