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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연기데뷔 ‘닥치고 꽃미남밴드’ 톱스타 여가수 낙점!

2012-01-19 09:51:15

[박문선 기자] ‘슈퍼스타K3’이 낳은 인어, 투개월의 김예림이 ‘닥치고 꽃미남밴드’에서 연기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1월30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극본: 서윤희)는 꽃보다 아름답지만 한없이 거친 꽃미남들이 고등학교 록밴드 ‘안구정화’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패기 넘치는 청춘들이 우정과 사랑, 음악에 대한 열정을 빚을 예정.

‘닥치고 꽃미남밴드’ 관계자에 따르면 김예림은 극 중 대한민국 톱 클래스 가수 ‘김예림’으로 출연한다. 무대 위에서는 인어처럼 빛나는 모습이지만 꽃다운 19세임에도 불구하고 연애 한 번 못한 역할로 나온다. 초반부 6화부터 출연을 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극중에 노래도 잘하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를 주는 여가수 역할이 필요했다. 일종의 트랜드가 되어버린 기존에 걸그룹 이미지보다는 새로움을 불어 넣어줄 배우를 물색했다”고 털어놨다.

‘슈퍼스타K3’의 투개월 김예림은 그런 점에서 최적격 투수다. 그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음색,신비한 매력은 날이 선 안구정화 밴드와도 묘한 조화를 이루며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예림은 연기데뷔에 대해 “아직 가수로서도 자리를 잡아가는 중이라 연기 도전이 욕심이 아닐까 걱정도 됐다. 하지만 본래의 내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또래 배우들과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는 1월30일 월요일 밤 11시 첫 방송되며 매주 월,화요일 밤 11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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