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자 기자] 올 설날은 전국 곳곳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등 추위가 계속 된 가운데 24일 귀경길 날씨도 추위가 이어져 제법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서울도 평년 -6.3도를 훨씬 밑도는 -12.2도까지 떨어져 올 들어 가장 추웠으며, 2004년 설에 -16.7도를 기록한 이래로 8년 만에 가장 추운 설날로 기록됐다.
내일인 25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를 기록하는 곳이 많겠으며, 중부지방은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6∼27일 기온이 소폭 올랐다가 다시 떨어지면서 이번 한파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24일 오전 현재 기온은 서울 -10.1, 수원 -9.6, 인천 -8.7, 강릉 -6.5, 청주, 대전 -9.3, 전주 -7.2, 광주-6.2. 목포 -5.8, -8.5, 안동 -9.0, 포항-5.2, 대구 -6.2, 울산 -5.6, 부산 -4.1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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