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장윤정 사건수사 강력대응 "나체 합성사진 유포자, 절대 웃지 못하게 할 것"

2012-02-14 15:19:37

[연예팀] 가수 장윤정이 자신의 얼굴을 이용, 나체사진과 합성해 인터넷에 유포한 사실에 분노하며 유포자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

장윤정은 자신의 트위트를 통해 "(프로필) 사진 속 얼굴은 100% 내 얼굴! BUT 사진 속 몸 주인은 100% 엄청난 글래머. 난 지금 웃지만 범인은 절대 웃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장윤정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은 "현재 인터넷에 퍼진 장윤정의 누드 사진은 100% 합성으로 방송통신위원회와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사건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어 "누가 봐도 합성임이 틀림없는 사진이라 대응할 것조차 없는 일로 여겼으나, 각종 P2P 공유 사이트나 SNS, 카카오톡 등을 통해 장윤정이라는 이름으로 사진이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에게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에 강력히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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