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왕리홍, 서기와 결별 후 비비안 수와 열애? 서기는 풍덕륜과 '사각관계'

2015-06-29 13:15:17
[윤혜영 기자] 비밀리에 만남을 이어오던 중화권 톱스타 서기와 왕리홍이 6년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4월2일 중화권 언론들은 "서기와 왕리홍이 6년 간의 비밀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그 동안 서기와 왕기홍은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었지만 함께 해외여행을 하는 모습이나 데이트 장면이 포착돼 암묵적인 커플로 인정돼 왔다.

그러나 왕리홍 모친의 반대로 결국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리홍은 다재다능한데다 유학생 출신인데 서기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두 사람의 교제를 반대해온 것.

사실 왕리홍은 2011년 대만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서기와의 동영상을 공개하며 관계를 인정하려 했으나 집안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못하게 됐고 결국 3월쯤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이들은 결별설 이후 곧바로 서기는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풍덕륜과, 왕리홍은 비비안 수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보도에 따르면 이별 직후 서기는 몹시 마음고생을 했으며 술의 힘을 빌리기도 했는데 이때 풍덕륜이 서기를 직접 집에 데려다 주는 등 자상하게 그를 보살펴줬으며 최근엔 둘이 홍콩의 한 술집에서 비밀리에 만남을 갖는 현장이 포착됐다.

또 왕리홍은 중국의 트위터인 자신의 웨이보에 가수이자 배우 비비안 수의 생일파티에서 함께 포옹한 사진을 올려 "둘이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왕리홍과 열애설이 난 비비안 수는 서기와 2010년 개봉한 영화 '쉬즈 더 원'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 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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