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조혜련 이혼…'세바퀴' 하차와 더불어 방송활동 잠정 휴식

2012-04-05 15:23:34

[박문선 기자 / 사진 김정희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남편과 협의 이혼했다.

4월5일 조혜련 소속사 TN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bnt뉴스와의 통화에서 "4일께 법원에서 합의 이혼 판결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조혜련씨가 이혼하게 된 사유는 성격차이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혼 사실을 시인했다.

이어 "그간 조혜련씨가 부부관계에서 갈등을 빚기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까지는 그것을 현명하게 극복해왔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갈등의 골이 깊어져 부부관계가 해결이 되지 않은 듯 싶다. 부부 두 사람의 일이라 소속사 입장에서도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향후 방송 활동에 대해서는 "저번 주 까지 SBS '붕어빵'을 비롯해 모든 방송 녹화를 마친 상태다. 현재 MBC '세바퀴' 녹화분이 2주 정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부분은 '세바퀴' 제작진에게 맡겨야 될 듯 싶다"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MBC '세바퀴'에서 하차를 하고 조혜련씨는 당분간 방송 활동에 휴식을 갖을 계획이다. 4월2째주까지 조혜련씨가 출연한 MBN '충무로 와글와글' 방송 녹화분은 전파를 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더해 "조혜련씨는 현재 지인, 소속사와 연락을 끊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조혜련은 1998년 12월 김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그간 조혜련은 MBC '세바퀴', SBS '붕어빵', MBN '충무로 와글와글'에 출연해 구수한 입담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 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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