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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중독녀 잉여춤 화제, 1년 365일 나이트 개근해서 얻어낸 실력

2012-04-10 09:01:00

[장지민 기자]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나이트 중독녀가 잉여춤을 선보여 화제다.

4월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나이트클럽에 중독된 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최지혜 씨의 사연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 씨에 의하면 친구인 '나이트 중독녀' 성인이 된 기념으로 나이트클럽에 처음 간 후 특별한 날 빼고는 매일 나이트에 출몰한다고 밝혀 출연진을 경악시켰다. 게다가 1년 동안 대학교 수업에 참여한 횟수가 10번도 안돼 교수조차 그를 찾지 않을 정도라고.

최 씨는 친구의 나이트 중독 수준을 공개하며 친구를 말리기 위해 자취방에 감금까지 했지만 그는 혼자서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추고 있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에 나이트 중독녀는 "현란한 조명과 사운드가 좋다"며 "나이트 비용은 11시 이전에 가면 여자는 공짜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이트 중독녀는 이날 즉석에서 자신이 발명한 일명 '잉여춤'을 전수했다. 잉여춤은 특유의 무릎 바운스를 통해 상체를 뒤로 꺾어 추는 바운스 댄스였지만 그는 매일 나이트에 다니는 실력 답지않게 어설픈 몸동작으로 우스꽝스러운 자태를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한편 이후 나이트클럽 중독녀는 "할머니가 될 때까지 나이트에 다니고 싶다"고 고백해 다시한번 출연진들을 경악시켰다. (사진출처: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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