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전지현 웨딩드레스 어디꺼? 英 제니팩햄-美 림 아크라

2012-04-13 16:23:38

[민경자 기자 / 사진 김정희 기자] '4월의 신부' 전지현의 웨딩드레스가 베일을 벗엇다.

4월1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지현은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날 전지현의 드레스는 심플하면서도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순백의 이브닝 드레스 같기도 한 전지현의 기자회견용 웨딩드레스는 영국 디자이너 제니 팩햄의 2012 S/S시즌 컬랙션으로 전지현의 청순함을 배가시켰다. 제니패컴은 영국의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던이 좋아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 드레스로 본식에 나가는 것은 아니다. 전지현은 결혼식 1부에서 미국 디자이너 림 아크라의 웨딩드레스를, 2부에선 시할머니인 이영희 한복 디자이너가 준비한 한복을 입는다.

이번 전지현의 드레스가 더욱 화제가 된 것은 기자회견전까지만해도 함구령이 떨어저있던 상황. 누구도 전지현이 어떤 드레스를 입고 나오지 예상도 못했기 때문이었다.

이번 전지현의 드레스는 런던, 파리, 뉴욕 등 해외에서 직접 공수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유명 한복 디자이너이자 전지현 시할머니인 이영희와 패션 디자이너이자 시어머니인 이정우가 스페셜한 드레스를 제안했다고 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 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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