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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공항패션을 완성하는 선글라스 선택 tip!

2012-08-09 08:07:14
[곽설림 기자 / 사진 이현무 기자] SM사단이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소속사 가수 모두가 한날한시에 공항에 모인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 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SM 사단 가수들은 ‘SM IN 도쿄’ 공연을 위해 모였다. 이날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가수들은 매력적인 공항패션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엣지있는 그들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것은 단연 선글라스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시크한 분위기를 풍기면서 여기저기 터지는 플래시에 눈을 보호해 주는 탓에 공항패션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이들은 어떤 선글라스를 선택했을까.

WOMAN - 민낯을 가려주는 빅 프레임!


보아, 소녀시대, 에프엑스 등 여성 가수들은 얼굴의 반을 덮는 빅프레임 스타일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에프엑스의 빅토리아와 크리스털, 보아, 소녀시대의 제시카는 눈빛도 보이지 않는 짙은 컬러의 렌즈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얼굴을 반 넘게 덮는 빅 프레임은 공항패션의 내추럴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반면 에프엑스의 루나나 소녀시대의 서현은 이들과 조금은 다른 스타일의 선글라스를 선택했다. 루나는 프레임의 컬러가 다른 아이템을 선택했고, 서현은 의상에 어울리는 페미닌한 스타일의 아이템을 선택했다.


공항패션은 완벽하게 세팅된 모습보다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장시간 비행에 완벽하게 갖춰진 모습은 이질감이 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공항패션에서는 짙은 프레임의 선글라스가 많이 활용된다. 어디에 매치해도 어색하지 않은 짙은 선글라스를 주로 활용하고 있다.

MEN - 와일드함을 더하는 선글라스


여성들이 얼굴을 반쯤 덮는 빅프레임을 선택했다면 남성들의 경우 와일한 분위기를 더하는 선글라스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슈퍼주니어 강인과 이특은 웨이페러형 선글라스로 도회적인 무드를 풍겼다. 평범한 스타일에 선글라스 하나로 포인트를 준 것.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슈퍼주니어의 성민은 둥근 테의 보잉형 선글라스를 선택해 와일드한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최근 보잉 선글라스는 베이직한 스틸 프레임의 복고풍 보잉선글라스와 컬러가 가미된 유니크한 형태로 나뉜다. 남성미가 강하게 풍기는 스틸 프레임은 남성들의 와일드함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준다.

반면 프레임의 컬러가 가미된 형태는 남녀 할 것 없이 유니크한 스타일을 원하는 이들이 선택하면 좋다.

안경 전문 기업 반도옵티칼의 이응석 부장은 “스타들이 공항패션에 선글라스가 빠지지 않는 주요 아이템이 되면서 선글라스가 패션 아이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며 “이렇게 대중 아이템이 되면서 선글라스를 비전문적인 곳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어 “선글라스는 패션 아이템이기 전에 눈을 보호하는 아이템이니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레노마 아이웨어, 폴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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