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오보”라 했던 과거 선예 결혼 보도 다시보니

2012-11-27 17:10:28

[이정현 기자] 원더걸스 멤버 선예의 결혼 소식이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가운데 지난 9월 보도됐던 ‘선예 결혼설’이 눈길을 끈다.

지난 9월, 모 여성지 10월호는 선예가 현재 교제 중인 캐나다 교포 선교사와 결혼한다고 전했다. 온라인을 통해 먼저 보도된 선예 결혼설은 선예의 측근 관계자와 친지 인터뷰 등 구체적으로 접근했었다.

하지만 선예를 비롯한 JYP는 해당 결혼설을 부인하며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당시 선예는 트위터를 통해 “오보로 공개된 저의 다음 달 결혼소식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저의 공개연애에 대해 좋은 말씀들로 축복해주고 계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라며 “제가 첫 연애공개를 했을 때 말씀드렸던 것과 간이 제 인생에 있어서 여러분과 나누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일들에 대해선 가장 적합한 때라고 생각할 때 꼭 나누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여 결혼설이 오보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해명 2개월여 만인 11월27일 선예는 소속사를 통해 내년 1월 결혼사실을 공식발표했다. 시기만 다를 뿐 결국 당시 보도가 맞았던 셈.

한편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선예는 앞으로 결혼과 가정생활에 전념할 예정이며 원더걸스의 다른 멤버들은 연기, 프로듀싱, 솔로음반, 방송활동 등 개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원더걸스의 해체 혹은 선예의 그룹 탈퇴는 언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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