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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女, 사로잡은 국내 SPA 브랜드 도대체 뭐길래?

2013-01-25 14:36:07

[이형준 기자] 이제 모델은 패션·뷰티 산업의 한 부분에서 벗어나 아시아와 세계 진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콘텐츠로 대두되고 있다.

이처럼 모델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 지금 정점에 오른 한국문화교류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모델들 또한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에 (사)한국모델협회는 세계적인 모델 발굴 육성 뿐만 아니라 한국 패션·뷰티 산업이 세계 전반으로 나가갈 수 있도록 한류스타 및 K-POP 문화와의 연계를 위한 ‘제8회 2013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8th 2013 Asia Model Festival Awards)’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월14일부터 15일까지 양이틀간 개최했다.

전야제인 14일 행사에서는 ‘2013 아시아 미 페스티벌’과 ‘뉴스타 콘테스트’, ‘BBA(bnt Brand Awards)’ 등 다채로운 아시아 패션, 뷰티 관련 시상식이 전개됐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신인 모델들이 미 페스티벌을 통해 전통의상 및 드레스의 향연을 펼쳤으며 BBA(bnt Brand Awards)에서는 우수한 품질과 탁월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2012년 패션, 뷰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각 분야별 대상 브랜드 선정, 수상했다.

특히 패션 분야 부분 여성복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르샵은 아시아 여성들의 수준높은 니즈를 충족시키며 이번 시상식에서 화제를 모았다. 국내 최대 여성복 SPA 브랜드 르샵은 2006년 론칭 이후 매출액 1,500억 달성, 모범납세자상 수상, 베스트 브랜드, 여성 매스밸류 부분 1위, 여성 영밸류 부분 1위 등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며 아시아 여성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 패션계는 ‘SPA 대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덩친 큰 해외 브랜드들에게 점령당하고 있다. 하지만 점차 높아지는 가격 속에서 현우인터내셔날의 르샵은 높은 퀄리티,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경쟁력을 갖추면서 우위를 지키고 있는 것.

르샵은 다양하고 트렌디한 패션으로 여성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해외 브랜드와 국내 브랜드의 성향을 적절히 반영한 것으로 호평을 받으며 천편일률적인 해외 SPA 브랜드와는 또 다른 차별성을 두고 있다.

또한 2013년에는 회사내 조직개편도 유동적으로 진행해 시장상황에 맞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구성했다. 외국인의 체형에 맞춰줘 있는 해외 브랜드와 달리 한국인과 동양인의 핏에 맞는 상품력 또한 아시아 여성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비결로 평가받고 있다.

르샵 제품이 ‘잇 아이템’으로 떠오른 것도 아시아 여성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힘. 아이유, 박지윤을 비롯해 최근 패셔니스타로 통하는 아이돌, 여배우들이 르샵 제품을 착용하고 나오면서 시청자들의 아이템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기도 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론칭 이후부터 지금까지 가격 대비 높은 수준의 감성과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기에 이번 대상 수상은 참 의미 있는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브랜드로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3 S/S는 전반적으로 판타지 무드를 보여줄 수 있는 컬러들을 중심으로 구조적이고 미니멀한 실루엣 안에서 독창적인 표면 기법, 페미닌한 디테일 등으로 새로운 착장을 시도할 예정으로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2013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은 2006년부터 시작, 올해로 8회째로 접어든 아시아 패션,뷰티 페스티벌이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몽골,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 태국,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등 15개국 모델이 참여, 화려한 패션쇼와 시상식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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