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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유인나 “파스텔룩으로 봄 느껴봐요~”

2013-04-18 15:53:28

[김재영 기자] KBS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이유신역으로 출연중인 유인나의 패션이 화제다.

유인나는 극중 이순신역 아이유의 둘째 언니로 아웃도어브랜드 마케팅 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말 잘하고 똑 부러지는 성격으로 최근에는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선보이고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4월14일에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 12회에서는 박찬우역의 고주원에게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자신을 걱정하는 마음을 눈치 챈 고주원은 유인나에게 기습 키스하며 달달한 장면을 그려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매회 여성스러운 매력을 과시하던 유인나는 이날도 업그레이드된 모던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유인나는 고주원과 러브모드를 형성한 만큼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패션을 선보였는데 흰 피부와 잘 어울리는 파스텔 스타일로 이유신표 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세련된 느낌의 네크리스와 숄더백으로 포인트를 준 점도 눈에 띄었다.

유인나는 아방가르드한 디테일이 가미된 화이트 셔츠에 연한 민트 컬러의 재킷을 착용해 화사함을 표현했다. 여기에 다가오는 봄을 의식한 듯 베이지 컬러 스키니 팬츠와 화이트 힐로 밝은 컬러를 강조한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유인나가 착용한 연한 민트 컬러 재킷은 국내 SPA 브랜드 르샵 제품으로 다양한 느낌으로 스타일링 가능한 아이템이다. 재킷의 독특한 컬러감으로 유니크함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으며 왼쪽 포켓 부분의 디테일과 버튼이 골드 컬러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살아있다.

유니크하면서 소녀같은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면 티셔츠와 스커트를 매치하면 된다. 이때 티셔츠는 밝은톤과 어두운톤이 믹스매치된 것으로 선택하고 스커트는 트렌디한 레이스 소재의 아이템을 착용한다. 여기에 숄더 백과 실버 느낌의 네크리스로 캐주얼한 느낌을 연출하는 것도 좋다.

시크한 도시 여성 스타일을 완성하고 싶다면 에이치라인 블랙 스커트를 기본 아이템으로 상큼한 컬러의 상의를 착용하자. 이때 스타일리시함을 더할 화이트 셔츠를 재킷 안에 레이어드해 보온성까지 함께 살리는 룩을 만들 수 있다.

예의를 차려야 하는 자리에 단정하게 입어야 한다면 버튼을 잠궈 깔끔하게 연출한다. 소매를 살짝 걷어 이너를 보이게 하면 패셔너블함까지 살릴 수 있으니 참고하자.
(사진출처: 르샵, KBS ‘최고다 이순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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