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김하늘이 추천하는 선글라스 활용 Tip “봄나들이엔 필수”

2013-05-01 18:18:11

[이형준 기자]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김하늘이 봄을 맞아 다양한 선글라스 활용 팁을 제안했다.

따스한 봄볕, 산들한 바람이 불어오는 5월에는 집안에만 있을 수 없다. 가정의 달을 기념해 야외로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철저하게 준비하자. 봄철 나들이에는 꽃가루, 황사에 의한 미세먼지, 자외선 등에 장시간 노출되기 십상이다.

특히 봄철 자외선은 여름철 자외선 못지않게 그 수치가 높다. 오존층이 얇은 봄철에는 자외선 수치가 1월의 자외선보다 2배정도 강하고 겨울에 비해 햇볕을 쬐는 빈도가 증가하게 되어 피부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자외선 차단을 위한 선글라스를 선택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멋도 내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 봄나들이 필수 아이템 선글라스 활용 팁을 룩옵티컬과 함께 알아봤다.

자외선 차단율 100%, UV차단 기능은 기본


▲ 팬디 FS5321K
선글라스 가격은 길거리에서 파는 저가형부터 백화점의 고가형까지 천차만별이다. 선글라스의 가장 큰 특징은 디자인이나 패션 뿐만 아니라 눈 보호를 위해 선택해야 하는 기능성 상품이라는 것이다.

브랜드나 디자인도 영향을 끼치지만 렌즈의 차이가 가격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길거리 상품이 아닌 이상 자외선 차단율 100%, UV 차단 기능은 기본이라고 볼 수 있다. 구매시 한번 더 렌즈의 UV 차단 기능을 챙기는 센스를 발휘하자.

렌즈가 진할수록 자외선 차단율이 높다?


▲ 살바토레 페레가모 SF113SLK
너무 진한 색상의 렌즈는 자외선 차단 효과는 우수할지 몰라도 가시광선 투과율을 떨어뜨린다. 운전 중 갑자기 어두워진 터널 등에서 이용시 불편을 주는 등 사물의 구별을 방해하고 오히려 동공을 확장시켜 유해 광선을 많이 흡수하게 될 수도 있다. 때문에 색상이 너무 진한 렌즈 보다는 75~80% 정도의 회색이나 갈색계통의 렌즈를 권장한다.

특히 갈색 렌즈는 빛이 잘 흩어지는 청색 빛을 여과시키는 기능이 우수해 시야를 선명하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또한 두 가지 컬러로 코팅된 렌즈보다는 단색의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100% 자외선을 차단하는 멀티 코팅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트렌디한 오버사이즈 선글라스


▲ 팬디 FS5312K
최신 아이웨어 트렌드인 레트로 빈티지 선글라스, 오버사이즈 등 이번 시즌에는 복고무드가 유행을 강타할 예정이다. 트렌디하면서도 기능성까지 갖춘 큼직한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 효과를 더욱 향상 시키고 또 눈가의 주름이나 기미 또는 주근깨를 예방하는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상적인 선글라스는 관자놀이 주변을 모두 감싸주어 옆에서 들어오는 햇볕까지 막아주는 것이 좋다.

우리아이, 조카들을 위한 아동용 선글라스


▲ 룩옵티컬 POS6010
선글라스는 단순히 패션이 아니라 기능성 상품이다. 흔히 어른들은 명품 선글라스를 끼면서 아이들에게는 장난감 선글라스를 씌워주기도 하는데 이는 우리 소중한 아이들의 눈을 간과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아이들의 눈은 어른들보다 자외선에 취약하다. 시력을 만들어가는 유아들이라면 더욱 더 눈 보호 필수품으로서 자외선 100% 차단이 되는 아동용 기능성 선글라스를 선택해 주는 것이 좋다. (사진제공: 룩옵티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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