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각국의 든든한 아침, 건강하고 포만감 높은 음식은 어디에?

2015-09-22 17:12:13
[라이프팀] 최근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서 세계 각국의 아침식사를 담은 내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아침식사의 중요성은 근래 점점 부각되고 있다. 아침식사를 하게 되면 두뇌에 영양이 공급되어 채내 순환이 활발해지고, 공복감이 줄어들어 점심시간 과식을 막아준다. 이러한 효과는 수능에서도 나타나는데 아침식사를 한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성적이 좋다는 결과가 있다.

또한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야간식이증후군’(야간에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경우 불안, 스트레스, 압박감, 불면 등의 증상이 일어나는 병명)의 경우 규칙적인 아침식사로 호전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다.

이러한 아침식사의 중요성은 세계 각국의 식탁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자국의 대표적인 식재료로 구성된 아침식사는 우리나라와 비슷하면서도 이색적으로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 영국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라는 단어가 익숙할 만큼 아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국가인 영국. 베이키드 빈, 소세지, 베이컨, 계란, 감자튀김 등이 주로 아침식사에 오른다.

- 스코틀랜드
영국과 비슷하지만 스코틀랜드의 전통음식인 ‘해기스’가 추가된다. 우리나라 순대와 비슷한 요리로 송아지의 내장을 오트밀 등으로 채워 만든 요리이다.

- 터키
터키의 아침식사는 ‘카흐발트’ 라고 부른다. 치즈나 버터를 곁들인 삶은 계란, 흰 치즈, 밀가루와 깨로 만든 헬바, 햄, 전통빵 에크맥을 주로 먹으며 지방에 따라 채소, 올리브가 추가된다.

- 멕시코
아침식사는 거하게 저녁식사는 가볍게 먹는 멕시코. 스테이크, 계란, 나쵸, 치즈, 콩, 옥수수로 만든 토르티아, 핫소스 등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다소 무거운 식사를 즐긴다.

이외에 전통빵 라바쉬와 식초를 곁들이는 이란, 조개와 새우 등 해산물을 주로 먹는 페루 등이 주목을 받았다.

아침 먹거리의 세계화로 이와 같은 세계 각국의 아침식사를 국내에서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아침에 먹기에는 부담스럽다’라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다수였다. 하지만 반면에 한식도 아침식사로는 염도가 높아 기름진 타국의 식사와 건강 면에서 다르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외국과 같이 조리가 간단하면서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아침식사가 필요하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많은 공감을 얻었다. 중요성은 널리 인식되었지만 하루 중 가장 바쁜 아침시간에 영양을 생각해 조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아침식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지알엔(GRN)에서는 다양한 곡물과 영양소로 건강한 아침을 대신할 수 있는 선식 ‘통알곡 한끼’를 선보이고 있다. 통알곡 한끼, 단호박 통알곡 한끼, 검정콩 통알곡 한끼 총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시금치, 표고버섯, 양배추, 케일, 하수오, 마 등의 슈퍼푸드를 30% 이상 함유하고 있다. 또한 물이나 우유에 타먹는 방식으로 간단한 아침식사가 가능하다.

특히 선식 안에 가미되어 있는 바삭한 곡물 플레이크는 마시는데 그치는 액상타입의 선식에서 씹는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다. 흑미, 검은깨, 현미, 아몬드, 땅콩 등으로 제작된 곡물 플레이크는 고소한 맛과 영양까지 더해줘 선식 특유의 밋밋함을 보완해준다.

지알엔(GRN)의 관계자는 “통알곡 한끼는 바쁜 아침시간 조리시간이 오래 걸리는 한식과 빠르게 완성되지만 영양소가 불균형한 서구식 아침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직장인 아침식사, 수험생들의 영양간식, 체중조절 몸매관리 식품으로 섭취하면 도움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고른 영양소 함유로 간단한 아침식사가 가능한 ‘통알곡 한끼’는 지알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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