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부산을 웃음바다로 만들어버릴 제 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가 올해는 어떤 변화를 보여줄까.
조직 위원회 집행위원장 김준호와 코미디계의 대부이자 명예위원장인 전유성 위원장, 이사 김대희를 필두로 쟁쟁한 국내 코미디언이 총출동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지난 2013년 제 1회에서 ‘부산바다를 웃음바다로’라는 타이틀로 아시아 최초, 국내 최대의 코미디 페스티벌 장을 열었으며 지난해 제 2회에서는 ‘웃음은 희망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한층 업그레이드 된 웃음을 선사해 호평 받은 바 있다.
내달 28일부터 31일까지 총 4인간 영화의전당, 소향씨어터, 예노소극장 등 부산 곳곳에서 진행될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세 번째 축제를 맞은 만큼 더욱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호주, 영국, 캐나다 등 전 세계를 대표하는 코미디언들이 찾아와 공연을 선보임은 물론 사전 행사에서는 코미디 특강, 코미디 UCC 공모전 등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 등장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KBS, MBC, SBS, tvN 등 방송사의 벽을 허물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미디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이기에 탄탄한 라인업을 예감케 하고 있는 상황. 특히 올해는 국내코미디 산업 육성 및 인재 발굴 등 국내 공연 코미디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 공연팀의 공연을 증가시켰다고 전해져 더욱 많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관계자는 “지금까지 두 번의 축제를 진행하며 느꼈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더욱 살려 완성도 높은 페스티벌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더욱 많은 분들이 행사를 즐기고 국내 코미디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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