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이 언니들이 벌써 40대? 연예계 대표 동안스타

정혜진 기자
2019-08-08 15:05:36

[정혜진 기자] 나이보다 어려 보이고 싶은 마음은 모든 이의 바람일 것이다. ‘동안 메이크업’, ‘동안 헤어’, ‘동안 시술’이 계속해서 떠오르며 동안 열풍이 식지 않는 걸 몸소 느낄 수 있는데. 자연스럽게 나이 들어가는 게 가장 아름답다고는 하나 세월의 흔적을 얼굴에 정통으로 맞을 때마다 시간을 거스르고 싶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브라운관 속 스타들의 시간은 유독 천천히 흐르는 것 같다. 세월을 잘 피해 갔는지 열심히 관리한 덕분인지 10년 전 얼굴을 그대로 유지하는 스타들도 대다수다.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젊어지는 스타들도 있다. 이슬만 먹고 살 것 같은 그녀들은 도대체 무얼 먹고 무얼 하길래 동안 외모를 유지하는 걸까?

동안 하면 떠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스타로 임수정, 하지원, 김사랑이 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20대 같은 외모를 자랑하는 그녀들이 벌써 40대라는 사실. 그녀들의 시간만 유독 거꾸로 가는 듯한 느낌이다. 동안 외모의 그녀들은 평소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을까. 동안 외모를 갖길 원한다면 그녀들의 뷰티 팁을 참고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임수정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배타미 역을 맡았던 임수정. 할 말 다 하는 당당하고 멋진 여성 배타미 역할은 그녀에게 터닝포인트를 줄 정도로 인생 캐릭터였다고. 세련된 커리어 우먼룩과 그녀의 화사한 외모로 ‘배타미 패션’, ‘배타미 메이크업’ 등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79년생으로 올해 마흔하나라는 그녀.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풋풋하고 앳된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 그녀의 SNS엔 촬영 현장 사진과 그녀의 일상 사진을 통해 그녀의 열일 하는 미모를 구경할 수 있다. 20대라 해도 손색없는 그녀의 방부제 미모 비법이 궁금해지는데.

동안은 대체로 타고난 거라지만 그녀는 꾸준한 관리도 놓치지 않는다. 그녀는 동안 외모의 가장 큰 비결로 물을 꼽았다. 의무적으로 물을 2L 이상 마시며 수분 섭취를 한다고 했다. 3년 전부터 채식 식단을 하며 꾸준히 근력 운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 하지원


자타공인 분위기 여신 하지원. 그녀는 1997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하여 SBS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시크릿 가든’ 등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최근 그녀는 JTBC 드라마 ‘초콜릿’ 출연을 확정 짓고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78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두 살이 된 배우 하지원. 나이를 가늠치 못하게 할 정도의 무결점 외모를 자랑한다. 분위기 있는 모습과 여유로운 미소는 따라 할 수 없는 그녀만의 독보적인 매력. 거기에 세월의 흐름을 전혀 느낄 수 없는 잡티 없이 탱탱한 피부를 가져 동안의 조건을 완벽하게 갖췄다.

밤을 새워도 꿀 피부를 유지한다는 그녀는 평소 세수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휴게소에서도 세수할 정도로 많은 세수를 한다고 했다. 또한 “늦게 잘 땐 듬뿍 바르고 자며 많이 웃는 것이 동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비법을 공개했다.


# 김사랑


동안의 아이콘이자 뭇 남성들의 변함 없는 이상형으로 꼽히는 김사랑. 2000년 제44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으로 발탁된 그녀는 이후 SBS ‘시크릿 가든’, JTBC ‘사랑하는 은동아’ 등 다수 작품을 통해 활동했었다.

78년생인 그녀는 올해 나이 마흔두 살이다. 뱀파이어가 아닐까 의심될 정도로 외모의 변화가 없는 그녀. 아니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어려지는 외모 덕분에 그녀의 시계만 거꾸로 가는 건 아닐까 의심하게 된다.

야식을 절대 먹지 않는다는 그녀. 하루에 두 끼 먹으며 두부 샐러드나 연어 샐러드를 주로 먹는다고 알려져 있다. 평소 습관화된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동안 미모 비법으로 꼽기도 했는데. 주로 헬스와 요가를 많이 병행한다고 한다. (사진출처: 임수정, 하지원, 김사랑 인스타그램)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