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그녀들의 섹시 아이콘, 나도 가슴이 컸으면 좋겠다

김보화 기자
2014-05-11 20:17:21
10명의 여성들 중 9명은 다이어트를 경험했을 만큼 몸매에 대한 관심이 높다. ‘바비 인형’ 같은 몸매를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하는 여성들이 늘면서 몸매 관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추세이다.

피트니스 센터에 등록하거나 틈틈이 가까운 학교 운동장이나 공원을 달리는 것은 기본이다. 셀룰라이트 제거에 도움을 준다는 바디제품을 구해 열심히 바르기도 하고 홈쇼핑이나 여러 광고 등을 통해 홍보하는 다이어트 보조 식품을 구입하기도 한다.

‘보다 더 날씬하게’를 외치며 몸매 관리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더욱 더 풍만하게’를 추구하며 관리하는 부위도 있다.

바로 섹시한 매력을 더 해주는 '가슴'이다.

상당수의 여성들이 가슴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데, 지나치게 큰 가슴이나 양 쪽의 크기가 다른 짝 가슴 그리고 볼륨이 빈약한 작은 가슴에 대한 불만이다.

한국 여성들의 경우, 가슴 크기로 인한 고민을 할 때 너무 커서 걱정이라는 것보다 작아서 걱정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 서양인에 비해 가슴이 평평한 것이 사실인데, 풍만한 가슴을 가진 글래머 몸매를 선호하면서 최근 가슴확대수술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인공 보형물을 삽입한다는 것 자체에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도 적지 않다. 때문에 자체적인 볼륨업 패드가 두툼하게 들어가 있는 속옷을 입거나 바르면 가슴이 커진다는 크림을 바르기도 한다. 또 가슴 크기를 키워준다는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병행하기도 하는데, 눈에 띄는 결과를 얻는 데는 부족할 수 있다.

확실한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가슴확대수술을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데,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인공 보형물인 '코헤시브젤'은 자연스러운 모양과 촉감으로 수술에 대한 불안감과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코헤시브젤은 식염수팩보다 훨씬 이물감이 적고 모양과 촉감면에서도 기존의 보형물보다 훨씬 뛰어나다. 겨드랑이를 통해 삽입하게 되는데, 보형물이 자리할 공간을 정확히 만들 수 있어 모양을 예쁘게 연출할 수 있다. 유선 조직 아래로 보형물을 넣기 때문에 모유 수유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 그래도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 자가지방을 이용한 가슴확대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BK동양성형외과 박성수 원장은 “미세지방주입 가슴확대술은 자신의 배나 엉덩이, 허벅지 같은 부위에서 지방을 추출하여 정제 과정을 거친 다음 빈약한 가슴에 지방을 이식해주는 방법입니다. 인공보형물의 크기가 보통 200cc이상인 것과 비교하면 미세지방주입 가슴확대수술을 통해 이식할 수 있는 지방양은 50~100cc 정도로써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그러나 2~3회 추가적인 시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풍만한 가슴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보화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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