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노화의 주범은 "강렬한 태양"

김경렬 기자
2009-07-01 17:55:22

수많은 리서치에 따르면 햇빛손상은 주름뿐 아니라 가장 악화된 피부 손상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고 주장한다. 잡티나 주름,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모든 종류의 노화와 관련된 문제들과 대부분의 피부케어 문제들은 햇빛 손상과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잘 고른 선 스크린으로 올 여름 더욱 어려지자!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
선 스크린은 유아, 여성, 남성, 청소년 등 누구에게나 중요하다.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주름, 색소 침착, 세포 손상 등과 여러 피부암의 일차적 원인이 햇볕 노출이라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그만큼 햇볕 노출은 미용뿐 아니라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내 피부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 선택하기
그렇다면,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법은 크게 물리적 차단방법과 화학적 차단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물리적 차단방법은 피부에 얇은 막을 씌워 자외선을 튕겨내는 방식으로 물리적 차단방법의 자외선 차단제는 민감한 피부에 사용하기 좋다. 단점으로는 백탁 현상(얼굴에 발랐을 때 하얗게 되는 현상)이 있고, 장시간 착용 시 모공을 막을 염려가 있어 트러블 피부에는 사용하기 적합하지 않다.

두 번째로 화학적 차단방법의 자외선 차단제품은 자외선을 흡수시켜 산란시키는 방법으로 트러블 피부에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백탁 현상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단점은 눈이 예민할 경우 눈 시림현상이 있을 수 있으나 서서히 적응시키면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의 선택 기준과 자외선 차단을 효과적으로 하는 성분
자외선 차단제를 판단하는 기준은 SPF 지수이다. 기준이 되는 SPF의 수치는 15이다.
FDA, 미국 피부학회, 미국 소아과학회, 국립 암 연구소 등이 모두 SPF 15 이상을 기준 지수로 기준으로 삼고 있다.

SPF 지수는 제품을 바르고 태양에 그을리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시간을 의미한다. 피부가 그을리는 것은 UVB의 작용인데 UVB만 차단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주름과 피부암은 UVA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UVA와 UVB는 피부에 작용하는 성격이 다르다. 아직까지도 UVA 차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지수 산출방식이 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소비자 스스로 확실히 자외선 차단제를 구분해내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미국 식약청에서 승인 받은 UVA/UVB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성분은 '티타늄디옥사이드'와 '징크옥사이드', '아보벤존'성분으로 물리적 차단방법의 자외선 차단제에는 '티타늄디옥사이드'와 '징크옥사이드'가 함유되어 있으며 화학적 차단방법의 자외선 차단제품에는 '아보벤존'이 함유되어 있다. (도움말: 폴라비가운) (사진제공: 크리니크)

▼제품 추천

(왼쪽부터)시세이도 아넷사 밀키 선스크린 SPF 32(5만3천원), 클라란스 UV 플러스 HP 데이 스크린 SPF40(6만9천원), 크리니크 썬 페이스 크림 SPF30 (3만2천원), 오리진스 아웃 스마트 썬크림 SPF25(4만원)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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