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모발 타입'에 맞는 관리가 필요하다

김경렬 기자
2014-05-22 15:46:31
모발의 특성과 환경에 따라 제각각 모발의 문제가 다르게 나타난다. 각각의 모발 트러블을 따른 헤어 관리법에 대해 알아 보자.

1. 잦은 펌과 염색으로 손상된 모발
약품 처리에 의해 심하게 손상되고 건조하여 갈라지거나 끊어지는 모발은 거칠어지고 탄력성과 윤기가 없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

2. 머리 숱이 너무 두껍고 많다
뻣뻣하고 거친 머릿결은 선천적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건조한 머릿결을 촉촉하게 해주는 건성 모발용 샴푸를 사용하거나 주 1~2회 정도 트리트먼트를 사용한다.

3. 머리 숱이 너무 가늘고 적다
머리카락이 가늘고 적으면 탈모가 되기 쉽다. 머리숱이 없어 보이므로 탈모에 대한 예방이 필수이고 머리카락이 쉽게 엉키기 때문에 그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4. 지나치게 직모일 경우
직모이면서 짧은 머리의 경우는 옆머리가 붕 떠서 어떤 스타일도 제대로 살지 않는다. 퍼머를 해주면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평상시 샴푸나 컨디셔너를 사용하여 볼륨감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펌 전용 헤어 제품을 사용하면 오래도록 헤어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

5. 곱슬기가 심하다
샴푸 후에는 드라이어의 열기와 스타일링에서 오는 손상을 막기위해 컨디셔너 사용을 습관화한다. 곱슬머리 헤어 타입에 맞는 전용 제품을 고를 것. 머리가 부시시해 보이는 것을 방지하려면 샴푸 후 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뒤에 손으로 머리를 둘둘 감고 자연 건조시킨다.

6. 모발이 종종 툭 끊어진다.
모발은 모근에서 많이 떨어질수록 영양성분이 적어 갈라지거나 중간에 끊어지기도 한다. 퍼머, 염색 등으로 인한 모발의 끊어짐 현상도 있을 수 있는데 이럴 때는 너무 심하게 갈라진 부분은 잘라내는 것이 효과적이다. 잘라낸 후엔 휴대가 간편한 에센스를 시간이 날 때마다 머리카락에 발라주면 도움이 된다.

7. 스트레스,잦은 야근으로 인한 두피문제
비타민 성분을 함유한 제품으로 모근 및 모낭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해주어 건강한 모발이 성장하도록 도와준다. 코엔자임과 비타민 A~E,비타민 K등 다양한 비타민 성분의 제품을 사용하여 스트레스,잦은 야근,불규칙적인 생활로 지치고 예민한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주며 기분까지 맑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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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부터) 세바스찬 프로페셔널 하이드레 딥 모이스처라이징 트리트먼트(3만원대), 웰라 프로페셔널 SP 하이드로 마스크 (3만원대), 아베다 데미지 레미디 인텐시브 리스트럭쳐링 트리트먼트(3만2천원), 아베다 데미지 레미디 리스트럭쳐링 샴푸(2만8천원), 록시땅 아로마 리페어 세럼(3만6천원)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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