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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같은 얼굴의 T라인 찾기

김민규 기자
2009-07-23 17:55:43

얼마 전에 영화 홍보 차 내한한 톰 크루즈는 대표적인 할리우드의 미남 배우다. ‘톰 크루즈가 주연하면 대박난다’라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많은 블록버스터 영화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올해로 47살 된 톰 크루즈는 “바빠서 나이 먹을 시간도 없다”고 말할 정도로 여전히 멋진 모습과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나이 때문에 영화 캐스팅에서 밀려났다는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했던 톰. 케이티홈즈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인 ‘수리 크루즈’부터 그가 믿는 종교인 ‘사이언톨로지’까지 그의 영향력은 막대하고 아직도 미국인을 비롯한 전 세계인은 그를 열렬히 사랑한다.

많은 꽃미남 배우들이 톰 크루즈의 뒤를 잇겠다고 나서지만 아직 그의 자리는 확고해 보인다. 그러나 사실 톰 크루즈의 키는 170cm 정도로 서양인에 비해 작고 최근 부쩍 살이 찐 모습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는 둥 예전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어떻게 톰 크루즈는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을까.

성형외과 전문의 신용호 원장(BK동양성형외과)은 “톰 크루즈는 미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배우 중 한 명이다. 그의 외모의 비결은 이마에서 코를 잇는 T라인에서 나온다. 높은 이마에서 바로 내려오는 곧은 코에서 그만의 카리스마가 나온다. 또 강해 보이는 T라인에 비해 깊고 약간 처진 눈이 이미지를 상호 보완하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최근에 남성들도 성형외과를 찾아 코 성형 상담을 받는 일이 늘고 있다. 미간에서 코끝으로 콧대가 직선으로 뻗고 콧방울이 오뚝하게 만들어 강한 인상과 함께 신뢰감을 주는 ‘톰 크루즈 효과’를 원한다.

한편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들도 강한 T라인을 가지고 톰 크루즈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트랜스포머’로 유명한 샤이아 라보프와 ‘트와일라잇’의 로버트 패틴슨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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